'빅3'보다 빨랐다…'새로운 전설'의 탄생 작성일 02-02 7 목록 <앵커><br> <br> 페더러와 나달, 조코비치까지 이른바 '빅3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세계 테니스계에 알카라스가 새 황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어제(1일) 조코비치를 꺾고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역대 최다인 25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 38살 '전설' 조코비치에게 첫 세트를 내준 뒤부터 알카라스는 세계 1위의 저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br> <br> 엄청난 활동량과 스피드,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묘기 같은 샷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고, 갈수록 힘이 떨어진 조코비치를 압도했습니다.<br> <br> 3시간 2분 만에 3대 1, 역전 우승을 확정한 뒤 알카라스는 코트에 누워 호주오픈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알카라스/호주오픈 남자 단식 우승 : 조코비치, 당신이 한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제게 정말 큰 영감을 줬습니다.]<br> <br> 어릴 적 우상이던 나달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알카라스는 나달과 페더러, 조코비치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3'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코트를 장악하고 있습니다.<br> <br> 2022년 US오픈을 우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20살 이전에 세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윔블던과 프랑스오픈을 두 번씩 제패했고, 22살에 호주오픈 우승컵까지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으며, 어릴 적 우상이던 나달의 24살을 뛰어넘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역대 최연소로 달성했습니다.<br> <br> 또 23살이 되기 전 메이저 7승을 올리며 '빅3'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로 메이저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습니다.<br> <br> 알카라스가 오는 5월 프랑스오픈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 역대 메이저 우승 횟수에서도 톱10에 진입하게 됩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이준호)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역사상 가장 어린 ‘테니스 황제’ 02-02 다음 파죽의 19연승…'3연속 우승' 보인다 0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