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재에도… 내수 100% ‘중국판 엔비디아’ 첫 흑자 작성일 02-0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반도체, AI 수요로 실적 개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sKeXaIk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3a0cb3d9fa9ed9d23a27d23e2c7a740272b7b94f36f4b277a34d42f3cc355b" dmcf-pid="fO9dZNCE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본사./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chosun/20260203003246663yibz.jpg" data-org-width="720" dmcf-mid="9Gh1g7PK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chosun/20260203003246663yi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본사./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04652a68f220f4f981888334f5832dc1ea9001787e44d8e6d858631af3c95a" dmcf-pid="4I2J5jhDX7" dmcf-ptype="general">‘중국판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 기업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중국명 한우지·寒武記)가 지난 30일 지난해 실적 예상치를 공시하며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2025년 연간 순이익이 18억5000만~21억5000만위안(약 4512억원) 사이로 집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적자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중국의 100% 내수 GPU 기업이 세운 첫 연간 흑자 기록이다. 중국 신랑재경은 이를 “중국 반도체 기술의 시장성을 증명하고, 반격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5402f1b08b2b45fda313c940d4b78a1c5978e62c85aa522c0e85b7b978658801" dmcf-pid="8CVi1AlwYu"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붐이 중국 ‘반도체 자립’의 꿈을 더 빠르게 실현할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엔비디아·AMD 등 미국 고성능 AI칩을 구하기 어려운 중국 빅테크들이 자국 기업 GPU를 대량 구매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고,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은 침체돼 있던 중국 메모리 기업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틈새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에선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더 과감한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21dd136ce1148a23cca218b4dcd16ad389d8e27c0919c2d7df5b3d0a3968d5" dmcf-pid="6FosVT0H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상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chosun/20260203003248231jjmd.png" data-org-width="2000" dmcf-mid="2RMA7sHl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chosun/20260203003248231jjm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상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1a8e8c8d6e0dd9f0d83b7073eef6df503c09aea1a922784aa02edecd9baa8e" dmcf-pid="P3gOfypXXp" dmcf-ptype="general"><strong>◇실적 개선되는 중 반도체</strong></p> <p contents-hash="f6aca33015bef0f4a3b38bd34e22ce11a0f87fbb1cb1f7176ff7741ebee2d47a" dmcf-pid="Q0aI4WUZY0" dmcf-ptype="general">중국 주요 GPU 기업들은 캠브리콘만큼은 아니지만, 모두 지난해 매출이 수백%씩 늘어나며 연간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고 있다.</p> <p contents-hash="7acc892db53c76f160a3ea0c0ee09759b620d46d55a6e7eed50b7ae111c2df45" dmcf-pid="xpNC8Yu5Z3"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에 ‘중국산 GPU 1호 주식’ 타이틀을 달고 상장한 무어스레드는 지난 20일 자사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247% 증가한 15억2000만위안, 순손실은 전년 대비 최대 41% 줄어든 10억위안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어스레드 상장 후 2주 만에 커촹반에 상장한 메타X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은 100% 이상 늘었고, 순손실은 최대 54% 줄어든 7억9800만위안으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 산하 AI 칩 설계 기업인 T-헤드는 비상장사로 따로 실적 전망을 하지 않지만, 업계에선 올해 손익 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엔비디아 H20과 성능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는 T-헤드의 최첨단 AI 칩 젠우(眞武) 810E의 납품 수가 10만장을 넘어섰다”며 “T-헤드의 반도체 판매 물량은 경쟁사인 캠브리콘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7657ce0583cdeee0b22d0696f555ae37340ba4ffda3c58f32ab89e2828f8ee9" dmcf-pid="yj0flRcnHF" dmcf-ptype="general">중국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낸드플래시 제조사 양쯔메모리(YMTC)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는 2025년 연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증권가는 예측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중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메모리칩을 제공하고,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까지 노리면서 올해도 급격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4280115ab45ad263c99311e18ca48c5adf773ba4942bc3fe4f7bfa7cf8883fb9" dmcf-pid="WAp4SekL1t" dmcf-ptype="general"><strong>◇중국 반도체, 자립 속도 빨라지나</strong></p> <p contents-hash="48cc38b79295537f5cfe90420fba1475df19f7d0bf4738177082b28f36b094ea" dmcf-pid="YcU8vdEoZ1" dmcf-ptype="general">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시장 주도’ 성장 단계로 넘어가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립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트랜드포스는 중국 AI칩 시장에서 중국산 반도체 비율이 2024년 30% 수준에서 올해 말 50%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의회조사국(USCC)은 지난 11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2030년 전후 구형 반도체 분야에서 완전 자급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eb148a5973aaad47324696252e769302072bb505e7026febac54cf6d506c1cb" dmcf-pid="Gku6TJDgZ5" dmcf-ptype="general">중국 반도체 부상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는 위협이 될 수 있다. 중국 GPU 업체들의 성장과 함께 엔비디아 등 미국 AI 반도체 판매가 줄어들 경우, 국내 기업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판매도 덩달아 축소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금을 챙긴 중국 메모리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리려 하고, 범용 제품에서 저가 전략을 내세울 수도 있다”며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가 느려지면 삼성·SK의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테슬라도 중국 부품 없으면 옵티머스 못 만들어 02-03 다음 테슬라도 중국 부품 없으면 옵티머스 못 만들어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