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린샤오쥔… 한국계, 밀라노서 맞붙는다 작성일 02-03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국 귀화한 린샤오쥔, 첫 출전 <br>음주사고 김민석, 헝가리 대표로 <br>재미교포 클로이 김, 3연패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3/2026020219380528530_1770028685_1770019113_2026020301041486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들. 왼쪽부터 스노보드 클로이 김(미국), 쇼트트랙 린샤오쥔(중국),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헝가리). 뉴시스, 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는 한국계 외국 국적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귀화 선수와 교포 선수들이 각국 대표로 나서며 한국 선수들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br><br>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중국 유니폼을 입고 이번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18년 평창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로 당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9년 6월 훈련 도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KSU)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그는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재판 과정에서 2022년 베이징 대회 출전을 목표로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br><br>린샤오쥔은 이번 대회가 중국 국적으로 치르는 첫 올림픽이다. 베이징 대회 때는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나선 국제 대회로부터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통해 중국 대표팀 선수로 데뷔했다. 그는 2024년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시즌 월드투어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br><br>김민석도 징계를 계기로 한국을 떠난 케이스다. 그는 평창과 베이징 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빙속 중장거리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2년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KSU로부터 1년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듬해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간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처분도 내려졌다.<br><br>국내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워진 김민석은 2024년 헝가리 대표팀 지도자로 활동 중이던 이철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헝가리로 귀화했다. 김민석과 함께 헝가리로 귀화한 쇼트트랙 문원준도 이번 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다.<br><br>교포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미국 스노보드 간판 클로이 김이 대표적이다. 직전 두 번의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스노보드 종목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앤드류 허와 브랜든 김(이상 남자), 유니스 리(여자)까지 3명의 한국계 선수가 있다. 앤드류 허는 이번 시즌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보고 계시죠?' 비행기 사고로 부모 잃은 피겨 스타, 기적의 올림픽 본선행 "약속 꼭 지키겠다고 했는데..." 02-03 다음 이찬원·화사·스키즈,KM차트 새해 첫 월간 차트 정상 차지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