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황제' 日 하뉴 유즈루, 고향 빙상장에 총 10억 기부…"어릴 때 은혜 잊지 않습니다"→마음씨도 金2 [2026 밀라노] 작성일 02-03 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622_001_2026020306001259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터 하뉴 유즈루가 자신이 어린 시절 연습하던 고향 미야기현 센다이의 한 링크를 위헤 1억엔이 넘는 돈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br><br>하뉴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따내는 등 피겨 선수로는 최고의 명예를 얻었으나 야구, 축구와 같은 프로스포츠 선수는 아니란 점에서 일본인들도 놀라고 감탄하는 상황이다.<br><br>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지난 2일 "센다이에 있는 빙상장 '아이스링크 센다이'는 하뉴에게 새롭게 200만엔(1868만원)의 기부를 받았음을 공표했다"고 보도했다.<br><br>이어 "이 링크가 지금까지 (하뉴에게)받은 기부총액은 1억997만1996엔(10억2685만원)이다"고 덧붙였다.<br><br>하뉴는 일본을 넘어 세계 피겨사에 한 획을 그은 슈퍼스타다.<br><br>그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 세계기록(101.45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 깊은 연기(총점 280.09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피겨 사상 최초의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3/0001970622_002_20260203060012632.jpg" alt="" /></span><br><br>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총점 317.85점을 기록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1952년 닉 버튼(미국) 이후 66년 만에 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연속 우승을 해낸 선수가 됐다.<br><br>하뉴의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연기는 일본 선수의 특징을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듣는다. 평창 올림픽 땐 그의 연기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일본 팬들이 수없이 몰려드는 진풍경을 이뤘다. <br><br>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4위를 차지한 하뉴는 이후 은퇴, 프로로 전향한 뒤 단독 아이스쇼 등을 하고 있다.<br><br>그런 와중에도 자신이 초중학생 시절 연습장으로 썼던 고향의 링크 개보수 등을 위해 끊임 없이 기부를 해온 것이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하뉴는 '아이스링크 센다이'에 17살 때부터 기부를 했다.<br><br>'더 다이제스트'는 "하뉴는 얼마 전 미야기현에 있는 또 다른 스포츠시설에도 5400만엔(5억421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한 뒤 "프로로 활동하는 지금도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변하지 않고 있다"고 감탄했다.<br><br>하뉴는 평창 올림픽 때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기일에 자신을 향해 쏟아진 엄청난 양의 인형 등을 강릉 지역 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안병훈, LIV 골프 첫 출격…"AI로 이동·시차 문제 극복" 02-03 다음 오빠·여동생이 함께, 올림픽 금메달 동시 사냥…‘스키점프 명가’ 프레브츠 가문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