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확대경]⑨설원 가르는 '속도와 기술' 경쟁, 알파인스키 작성일 02-0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통의 동계 올림픽 기초 종목…속도계·기술계로 구분<br>10개 메달 놓고 각축…한국 정동현·김소희·박서윤 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49484_001_20260203061610940.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미케일라 시프린.ⓒ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알파인스키는 스키를 타고 설원 위를 타고 내려오면서 속도와 기술로 경쟁하는 스포츠 종목이다.<br><br>동계 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종목에 속한다.<br><br>19세기 후반 노르웨이의 전설 손드레 노르하임이 스키를 대중화하면서 탄생한 알파인스키는 동계 올림픽에서는 지난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대회에서 첫선을 보였다.<br><br>당시에는 남녀 복합(활강+회전) 종목만 치러졌고, 이후 194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활강과 회전 경기가 별도의 종목으로 추가됐다.<br><br>대회전은 1952년 오슬로 대회에서, 슈퍼대회전은 1988년 캘거리 대회에서 처음 도입됐다.<br><br>이달 개막을 앞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알파인스키는 개회식(6일) 전인 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br><br>남녀 회전과 대회전, 활강, 슈퍼대회전, 단체 복합까지 총 10개 세부 종목에 메달이 걸려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49484_002_20260203061610991.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시프린. ⓒ AFP=뉴스1</em></span><br><br>알파인스키는 속도계와 기술계로 나뉜다.<br><br>회전과 대회전은 기술계에 속하고, 활강과 슈퍼대회전은 속도계에 포함된다.<br><br>회전은 가장 짧은 알파인 스키 경기로, 선수들은 스키를 타고 결승선에 도달할 때까지 연속적으로 설치된 폴을 통과하면서 코스를 내려가야 한다.<br><br>대회전은 커브 사이의 평균 거리가 20~30m인 경주로, 완주하는 데 약 1분에서 1분 30초가 소요된다. 트랙은 회전에 비해 곡선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br><br>활강은 기문과 기문 사이의 거리가 멀다. 그만큼 기문이 적기 때문에 알파인스키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br><br>슈퍼대회전은 알파인스키에서 두 번째로 빠른 종목이자 가장 최근에 도입된 종목 중 하나다. 슈퍼대회전은 다른 회전 경기와 비교해 회전 반경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로 미끄러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49484_003_20260203061611028.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 ⓒ AFP=뉴스1</em></span><br><br>알파인스키 선수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스타 플레이어는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다. 남녀 통틀어 역대 통산 월드컵 최다승(108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시프린은 회전 부문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br><br>그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회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2019년 은퇴 후 복귀해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린지 본(미국)도 8년 만에 올림픽에 출전해 입상에 도전한다. 본이 메달을 딸 경우 알파인 스키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49484_004_20260203061611060.jpg" alt="" /><em class="img_desc">알파인스키 정동현 선수(강원랜드 제공)</em></span><br><br>한국에서는 정동현(하이원)이 남자 회전과 대회전에 출전하고, 김소희(서울시청)와 박서윤(한국체대)이 나란히 여자 회전과 대회전에 나선다.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4일) 02-03 다음 "비싸야 잘 팔린다"…스마트폰 흥행공식 굳히나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