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오른 버스요금 못 내 6㎞ 걸어간 소년, 개막식 출연 작성일 02-03 6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03/0003500794_001_20260203084310825.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리비뇨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신화=연합뉴스 </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버스 요금이 오른 것을 모르고 탔다가 탑승이 거부돼 영하의 날씨에 집까지 6㎞를 걸어간 11세 소년이 개막식 행사에 출연한다. <br> <br> AFP 통신은 2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리카르도 Z라는 이름의 소년에게 개막식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r> <br> 리카르도는 지난주 코르티나담페초 지역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탔다. <br> <br> 이 버스 회사는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요금을 10유로로 인상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리카르도는 평소 요금인 2.5유로 탑승권을 냈다가 탑승을 거부당했다. 이에 리카르도는 영하의 기온에 눈까지 내리는 6㎞의 길을 걸어서 집까지 가야만 했다. <br> <br> 해당 사건은 곧바로 언론을 통해 이탈리아 전역으로 알려졌고, 올림픽 기간 요금 폭리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학부모들과 지역 당국의 큰 분노를 샀다. <br> <br> 버스 회사는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서비스 횟수를 늘리는 조건으로 지역 당국으로부터 버스 요금 인상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r> <br> 결국 버스 기사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공개 사과했다. 지역 당국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버스 요금 할인 정책을 실행하기로 했다. <br> <br> 이후 동계 올림픽 조직위는 리카르도의 어머니에게 연락해 개막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을 제안했다. 조직위 대변인은 AFP와 인터뷰에서 "리카르도의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br> <br> 리카르도의 어머니인 솔레 바탈라노는 이탈리아 국영 RAI 1과 인터뷰에서 "리카르도가 이렇게 행복하고 신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리카르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업비트, 2026 동계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후원…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02-03 다음 응우옌, 산체스 꺾고 프로당구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