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三國志' 한국 우승 적신호? "일당백 신진서 살아있다" 작성일 02-03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농심신라면배' 박정환, 日 기사에 패배<br>韓 6연패 우승? 신진서가 中·日 3명 꺾어야만 가능<br>"박정환의 패배가 큰 그림이었기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3/0004111652_001_2026020308510989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9월 열린 '농심신라면배' 개막식에서 인사하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한국의 '농심신라면배' 6연패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무너지면서다. 박정환은 일본의 바둑 2인자 이야마 유타 9단에게 패했다. 이로써 한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신진서가 또다시 슈퍼맨이 돼야만한다.<br> <br>2일 오후 중국 선전시 힐튼 선전 푸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 10국에서 박정환은 일본의 강호 이야마 유타에게 141수 끝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br> <br>이날 백을 잡은 박정환은 대국 초반 유리하게 바둑을 이끌었다. 그러나 중반 실수로 우하귀 대마의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곧바로 인공지능(AI) 승률 그래프는 급격하게 흑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활로를 찾았지만 거기까지였다. 끝내 출구를 찾지 못하고 돌을 거뒀다.<br> <br>이로써 한국, 중국, 일본 모두 2명의 선수가 생존한 3라운드의 팽팽하던 균형추는 중국과 일본으로 기울었다. 이제 한국의 생존 기사는 한 명 남았다. 다만 그 한 명이 '일당백(一當百)' 신진서이기에 희망을 버리기에는 이르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3/0004111652_002_2026020308511006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대회(제26회 농심신라면배)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의 수상 직후 모습. 사진 왼쪽부터 설현준 9단,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신진서는 이 대회 22회부터 26회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22회 대회 때는 막판 5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견인했다. 또 23회 4연승, 25회에서는 초유의 끝내기 6연승을 거두며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직전 대회(26회)에서도 막판 2연승으로 한국의 5연패를 완성했다.<br><br>그는 특히 이 대회에서 18연승을 달리고 있다. 통산 다승 순위에서 레전드 이창호 9단(19승)을 넘어 중국 판팅위 9단이 보유한 최다승(21승) 기록을 갈아치울지 여부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br> <br>한국이 우승해 6연패를 달성하는 길은 또 다시 신진서가 슈퍼맨이 되는 길뿐이다. 홀로 생존한 그가 세 명의 중·일 선수를 꺾어야만 우승이 가능하다. 이날 박정환에게 승리한 이야마 유타는 3일 중국의 딩하오 9단과 격돌한다. 신진서는 이들 중 승자와 4일 대결한다.<br><br>'농심신라면배'는 한·중·일 3국에서 5명씩 출전했다. 한 경기의 승자가 계속 경기를 벌여 다른 두 나라에 더 이상 선수가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3/0004111652_003_20260203085110108.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사진 왼쪽) vs 이야마 유타 9단. 사진은 복기 장면. 한국기원 제공 </em></span><br>한국기원 관계자는 "오늘 박정환의 패배가 신진서의 활약을 돋보이게 할 큰 그림이었기를 바라본다"며 "우리에게는 아직 신진서가 남아있다. 그는 늘 어려울 때 마다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br><br>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농심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천만 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한다.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 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이나영 안목 통했다…복귀작 '아너', ENA 역대 첫방 최고 시청률 '3.1%' 02-03 다음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확대 정관 개정 의결X밀라노-코르티나2026 팀코리아 응원" 대한체육회, 이사회 성료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