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때문에 인상된 버스비 못 내 6km 눈길 걸어간 소년... 개막식 행사 출연 작성일 02-03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03/0003956809_001_2026020309110999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공동 개최지 코르티나 지역의 버스 정류장.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기간 인상된 버스 요금을 내지 못해 영하의 날씨 속에 집에 걸어가야 했던 이탈리아의 11세 소년이 6일(현지 시각)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출연한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공동 개최지 코르티나 지역에 거주하는 리카르도라는 이름의 소년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 평소처럼 2.5유로(약 4200원)짜리 탑승권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버스 회사는 올림픽을 맞아 요금을 10유로(약 1만7000원)로 인상한 상황. 버스 기사가 탑승을 거부해 리카르도는 6㎞ 넘는 거리를 눈을 맞으며 걸어가야 했다.<br><br>이 일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여론의 반발이 크게 일었다. 해당 버스 회사는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서비스 횟수를 늘리는 조건으로 지역 당국으로부터 요금 인상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버스 기사가 공개적으로 소년에게 사과를 했다. 지역 당국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요금 인하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br><br>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리카르도의 부모에게 연락해 소년에게 올림픽 개막식 행사 출연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카르도의 어머니는 현지 매체에 “리카르도가 이렇게 행복하고 신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리카르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칩, 답답해서 못 쓰겠다"…오픈AI, 추론 시장서 脫 엔비디아 '시동' 02-03 다음 조코비치의 품격 있는 스피치 : 과연 작별 인사였을까?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