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칩, 답답해서 못 쓰겠다"…오픈AI, 추론 시장서 脫 엔비디아 '시동' 작성일 02-0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엔비디아 독점 균열 조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uddBMV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79f079dfff00dc880cdf48a497f573010bc0415d52873d75f536c09f3d5d9f" dmcf-pid="qF7JJbRf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552796-pzfp7fF/20260203091136402htlf.jpg" data-org-width="640" dmcf-mid="7jY99ZB3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552796-pzfp7fF/20260203091136402htl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bf728a899de7b1393adca0bd61bb1b30d9535ef915e844ce54001bd149b7a8e" dmcf-pid="B3ziiKe4Td"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굳건해 보이던 엔비디아(Nvidia)와 오픈AI(OpenAI)의 'AI 혈맹' 관계에 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오픈AI가 엔비디아의 최신 칩 성능, 특히 실시간 응답과 직결되는 '추론(Inference)' 속도에 불만을 품고 대체재 확보를 위해 경쟁사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0d45536bd3a11b7d96676dd84b6ae095870a24e84e5fdd5d54b1f586dbb5d152" dmcf-pid="b0qnn9d8Se" dmcf-ptype="general">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가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칩의 대안을 모색해 왔다. 오픈AI는 챗GPT(ChatGPT)와 같은 AI 모델이 사용자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추론' 과정에서 엔비디아 하드웨어의 성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것. 특히 코딩 작업이나 AI 에이전트 간의 통신처럼 지연 시간(Latency) 최소화가 필수적인 영역에서 엔비디아 칩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고 지목했다.</p> <p contents-hash="d72c0acef30ea3022897f2276f978eb9bef76364394394c258d8aad3cc10efbf" dmcf-pid="KpBLL2J6TR" dmcf-ptype="general">이에 오픈AI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MD는 물론, 세레브라스(Cerebras), 그록(Groq) 등 AI 추론 칩 특화 스타트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오픈AI가 향후 추론 컴퓨팅 수요의 약 10%를 엔비디아가 아닌 새로운 하드웨어로 충당하려 한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5a03f225cf232c711649ba59dddc335e73372351fdcb63e3df837b87f84f6053" dmcf-pid="9UbooViPCM"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단순한 기술적 불만을 넘어, AI 시장의 전장이 '학습(Training)'에서 '추론'으로 넘어가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AI 모델을 똑똑하게 만드는 '학습' 단계에서는 엔비디아 GPU가 대체 불가능한 절대 강자지만, 이미 만들어진 AI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 단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d386b62834a41d14d8a169bac22460fdc97927f4f44d4e7eb508a54c32e8fcd" dmcf-pid="2OvqqYu5lx" dmcf-ptype="general">실제로 엔비디아의 H100과 같은 고성능 GPU는 추론용으로 사용하기에 비용이 비싸고 전력 소모가 크며, 특정 실시간 작업에서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오픈AI가 접촉한 '그록' 등의 스타트업은 복잡한 연산보다는 답변을 뱉어내는 속도에 특화된 칩(LPU 등)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즉, 오픈AI 입장에서는 비용 효율성과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굳이 비싼 엔비디아 칩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p> <p contents-hash="aa35226476cf43b98eb9826f6c09470a1363fe52bf8cfad965bc43aaedde9c13" dmcf-pid="VITBBG71lQ" dmcf-ptype="general">또한, 이는 엔비디아를 향한 강력한 '협상용 카드'로도 풀이된다. 최근 애플이 TSMC를 견제하기 위해 인텔 파운드리를 검토하는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 오픈AI가 대안은 있다는 신호를 보냄으로써, 향후 칩 공급 우선순위 확보와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1071eab433cff0390151fd68663d269d30acad1d6f47e0c43f529264d04d8150" dmcf-pid="fCybbHzthP"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근 불화설을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오픈AI에 대한 역대급 투자를 약속한 것 역시, 흔들리는 최대 고객사를 붙잡아두기 위한 다급한 당근책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efdc7a2ea4abf95350001a551eda9dbfb72a6b9ba2030e9496697bdadf4ccd42" dmcf-pid="4hWKKXqFl6" dmcf-ptype="general">다만, 오픈AI가 계획대로 추론 영역의 10%라도 다른 칩으로 대체하기 시작한다면, 이는 '학습은 엔비디아, 추론은 춘추전국시대'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며 엔비디아의 독점적 시장 지배력에 균열을 내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근형, 중앙대 연극영화과 1기였다 “개교 기다리다 입학”(아침마당) 02-03 다음 올림픽 때문에 인상된 버스비 못 내 6km 눈길 걸어간 소년... 개막식 행사 출연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