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포츠 "밀라노 동계올림픽 트랜스젠더·성소수자 선수 최소 44명 출전 예상" 작성일 02-03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공식발표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출전 스웨덴 '엘리스 룬드홀름'이 유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3/0000164774_001_20260203135509988.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스웨덴 대표로 출전하는 룬드홀름(23세). SNS 캡처</em></span></div>성소수자 전문매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인 44명 이상의 트랜스젠더 및 성소수자(LGBTQ+) 선수들이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br><br>2일(현지시간) 성소수자 전문매체 아웃스포츠(Outsports)는 이번 대회에 최소 44명 이상의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22명을 포함해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소수자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br><br>로이터 통신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여자 종목에서 트랜스젠더 선수의 참가 자격에 대한 기본적이고 단편적인 규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올림픽"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상반기에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여성 스포츠 보호'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br><br>IOC에 따르면 이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트랜스젠더 선수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종목에 나서는 스웨덴의 엘리스 룬드홀름(23)이 유일하다. 여성으로 태어난 룬드홀름은 남성의 성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스키연맹(FIS)의 자격 기준에 따라 출전이 허용됐다. 이에 따라 동계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트랜스젠더 선수로 기록될 전망이다.<br><br>스웨덴 대표로 출전하는 룬드홀름은 23세로 지난 두 시즌 동안 월드컵 모굴 경기에서 세 차례 25위 안에 들었다 . 또한 지난 두 시즌 동안 스웨덴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br><br>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는 공개적으로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선수는 룬드홀름이 유일하지만 성소수자 선수의 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r><br>IOC는 2021년부터 국제 스포츠 연맹들에 트랜스젠더 선수에 대한 출전 지침 마련을 권고해 왔다. 당시에는 성별 비순응 선수가 원하는 카테고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우선 고려하되, 특정 성별이 부당한 우위를 가진다고 가정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IOC는 지난해부터 경쟁의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기존 방침을 일부 수정했다.<br><br>현재 규정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선수는 국제 스포츠 연맹의 참가 허가를 받을 경우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지만, 프로 및 엘리트 스포츠 전반에 적용되는 통일된 규칙은 없는 상황이다.<br><br>하계 올림픽 무대에서는 이미 트랜스젠더 및 성별 비순응 선수의 출전 사례가 있다. 뉴질랜드 역도 선수 로렐 허바드는 남자 선수 '개빈 허바드'로 활동하다가 트랜스젠더가 된 뒤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역도 87㎏급에 출전했으며,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태어난 성별과 다른 성별로 올림픽에 참가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선수로 기록됐다. 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미국 피겨 페어 선수 티머시 르두크가 논바이너리 선수로 출전해 주목받았다.<br>  관련자료 이전 ‘연속 4회 이월로 1등 적중금 약 4억 7000여만원 누적’…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발매 중 02-03 다음 '0명 대한민국' 최민정도-임종언도 빠졌다... 객관화된 명단이라 더 뼈아프다… 한국 쇼트트랙의 현실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