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커다란 '올림픽 금메달' 가격도 올랐을까? 작성일 02-03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순금 도금 6g로 구성…세계 1위의 상징적 의미<br>폐금속 재활용한 재생 에너지로 제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0712_001_20260203140623865.jpg" alt="" /><em class="img_desc">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피겨 신지아가 1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시상식을 마친 뒤 금메달을 깨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목에 거는 금메달의 가격은 얼마일까?"<br><br>금 가격이 연일 널뛰는 요즘,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드는 궁금증이다.<br><br>금값은 지난 1년 동안 무려 66% 상승했다. 지난 주에는 온스당 5600달러(약 813만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br><br>3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30일 기준 금 변동성은 44%를 기록, 비트코인(약 39%)을 앞질렀다. 금값이 비트코인보다 더 널뛰는 현상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일 만큼 핫하다.<br><br>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파로 알려진 케빈 워시를 신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가격이 다소 주춤했지만, 그래도 '금값'은 이전과 비교해 하늘 높이 치솟아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0712_002_20260203140623988.jpg" alt="" /><em class="img_desc">7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다만 '올림픽 금메달'의 가격은 금값 상승에서 오는 기대만큼 천문학적 가격은 아니다. <br><br>선수들 목에 걸린 두껍고 커다란 메달 전체가 순금은 아니기 때문이다.<br><br>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까지는 메달 전체가 순금이었지만, 이후부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바뀐 규정에 따라 전체를 은으로 만들고 겉면만 금으로 도금한 메달을 활용해 왔다.<br><br>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활용될 금메달 역시 순도 99.9% 이상의 순은 500g과 순도 99.9% 순금의 도금 6g으로 이뤄진 506g의 메달로 이뤄졌다. 지름은 80㎜, 두께는 10㎜다.<br><br>따라서 금 6g이 들어간 올림픽 금메달을 굳이 가격으로 환산하면, 3일 한국거래소 기준, 140만 6340원이다.<br><br>다만 금메달의 가치는 단순한 금 함량 수치만으로 매길 수는 없다.<br><br>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는 명예와, 한계에 대한 도전과 승리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03/0008750712_003_2026020314062406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메달(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한편 이번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두 개의 반쪽'이라는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두 지역이 하나로 뭉친다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았다.<br><br>메달의 한쪽은 매끄럽고 빛나는 질감(유광)으로 승리의 환희와 역동성을 표현하고 다른 한쪽은 거칠고 매트한 질감(무광)으로 인내와 노력을 표현했다.<br><br>아울러 올림픽 메달 역사상 최초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재활용 금속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도 담았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 규모로 선수단을 꾸려, 금메달 3개와 함께 톱텐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관련자료 이전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사장, 대한체조협회 제37대 회장 당선 02-03 다음 "황희찬·홀란 찾아볼까"…세븐일레븐, 올 시즌 EPL 카드 12일 출시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