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Ciao)! 밀라노] '연아키즈' 차준환·이해인→김현겸·신지아, 伊 빙판에 태극마크 수놓는다 작성일 02-03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3/0000148802_001_2026020314470828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피겨 대표팀 (좌측부터) 신지아(18·세화여고), 이해인(21·고려대), 차준환(25·서울시청), 김현겸(20·고려대) 등이 출국 전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rong>전 세계의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3개국의 3,5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 116개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스태프 등 130명을 파견해 금메달 3개 이상과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삼는다.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STN뉴스가 [안녕(Ciao)! 밀라노!]를 통해 각 종목을 소개하고 조명한다. </strong><br><br>[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연아키즈' 차준환(25·서울시청), 이해인(21·고려대) 등 우리 국가대표팀이 빙판에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수놓는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7일 개막한다. 피겨 스케이팅(이하 피겨)은 그보다 하루 앞선 6일 단체전 리듬댄스와 여자 싱글 쇼트를 시작으로 이른 일정을 시작한다.<br><br>피겨는 빙판 위 문양을 그리는 데서 시작해 1860년대 발레와 음악을 접목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춰갔다. 이후 1890년대 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이 시작되며 현대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1908 런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 때부터 동계 종목으로 자리를 옮겼다.<br><br>우리나라에는 구한말 처음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여행기 '조선과 이웃 나라들'에 경복궁 향원정에서 피겨를 관람했다는 일화가 소개됐다. 이후 일제의 국가총동원, 한국전쟁 중 힘든 시기를 겪으며 간신히 명맥을 이어왔다.<br><br>우리나라 올림픽 첫 피겨 출전은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때 성사됐다. 당시 이광영(남자 싱글), 이현주·김혜경(여자 싱글)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그러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나왔고 실내 아이스링크 등 인프라가 확충됐다. 이후 피겨 새싹들의 탄생 토대가 됐다.<br><br>처음 피겨에서 두각을 드러낸 건 정성일 코치다. 그는 1991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 트리플악셀에 성공하는가 하면 같은 해 삿포로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며 첫 메달까지 따내는 쾌거를 이룬다. 이후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등에 출전해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br><br>김연아가 등장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피겨에 영향을 끼쳤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구성, 기술 등에서 흠잡을 데 없는 선수로 꼽힌다. 소치 당시 은메달은 부당한 판정이라는 비판이 있긴 했지만 과거 한국에서 피겨가 가지는 위상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는 수많은 '연아키즈'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3/0000148802_002_20260203144708327.jpg" alt="" /><em class="img_desc">아이스댄스 선수인 임해나(22)와 콴예(25)가 경기 중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깜짝 성장이었던 만큼 후배들이 이를 따라올 수 없을 거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곽민정, 유영, 김예림, 이해인, 차준환 등 여러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한국 피겨의 뎁스를 두텁게 하는 데 일조했다.<br><br>그런 '연아 키즈'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다. 김현겸(20·고려대), 차준환(남자 싱글), 신지아(18·세화여고), 이해인(여자 싱글), 임해나(22), 콴예(25)(아이스댄스) 등 6명의 피겨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고 빙판을 수놓을 전망이다.<br><br>이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건 차준환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동계올림픽까지 정성일 이후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IOC가 우리 대표팀에서 주목할 선수로 차준환을 뽑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회전 점프 3개(쇼트1·프리1)를 구성했지만 더욱 탄탄해진 예술성으로 완성도를 높여 승부수를 던졌다"고 설명했다.<br><br>2018 평창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국내 아이스댄스 국가대표가 출전한다. 한국과 캐나다 이중 국적을 보유한 임해나와 이번 올림픽 출전을 위해 2024년 12월 특별 귀화한 콴예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 최초 금메달을 따내 이번 올림픽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유다연 인턴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설에 다가서다…‘종목 최초’ 올림픽 3연패 도전하는 최민정·클로이 김 02-03 다음 김선호, '200억 횡령 의혹' 차은우와 닮은꼴…법인으로 정산금 받았다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