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Ciao)! 밀라노] "영미!"가 만든 평창의 기적, 코르티나서 '5G'가 잇는다…끈끈한 팀워크로 메달 정조준 작성일 02-0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믹스더블 출전 '선영석', 김선영 경험 살려 메달 도전<br>2018 평창 '팀 킴' 잇는 기적…경기도청 '5G' 2026 코르티나서 메달 정조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3/0000148801_001_20260203144611224.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도청 컬링 선수단.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rong>전 세계의 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3개국의 3,5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 116개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스태프 등 130명을 파견해 금메달 3개 이상과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삼는다.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STN뉴스가 [안녕(Ciao)! 밀라노!]를 통해 각 종목을 소개하고 조명한다. </strong><br><br>[STN뉴스] 강의택 인턴기자┃2018년 평창에서 강릉시청 '팀 킴'이 써 내려간 기적을, 이번에는 경기도청 '5G'가 빙판 위에서 다시 꿈꾼다.<br><br>컬링은 흔히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린다. 20kg의 스톤을 굴려 하우스라 불리는 과녁 중앙의 '버튼'에 최대한 가깝게 배치해 점수를 얻는 종목으로, 스톤을 밀어 보내는 투구(딜리버리)와 정교한 샷 수행은 물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이 요구된다.<br><br>한국 컬링 대표팀은 5일 오전 3시 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에 위치한 코르티나 컬링 OLY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믹스더블 라운드로빈을 시작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다.<br><br>남녀 선수 각 1명씩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믹스더블에서는 김선영(강릉시청)이 중심에 선다. 김선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지난 두 차례에는 여자 4인조로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정영석(강원도청)과 함께 믹스더블에 나선다.<br><br>둘의 이름을 합쳐 '선영석(선영+영석)'으로 불리는 둘은 작년 12월에 열린 올림픽 최종 예선인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에서 호주를 꺾고 극적으로 막차에 탔다.<br><br>여자 4인조에는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이 출전한다. 경기도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이 있다. 현재는 김은지만 팀에 남아있다.<br><br>2023년 6월 열린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 강릉시청 '팀 킴'을 꺾고 태극마크를 차지한 경기도청. 이후 세 시즌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br><br>국제대회 성적 역시 꾸준하다. 경기도청은 2023~24시즌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범대륙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치러진 컬링 그랜드슬램 '내셔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24년 3월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기세는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2025년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과시했고, 같은 해 3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3/0000148801_002_20260203144611262.jpg" alt="" /><em class="img_desc">딜리버리 중인 리드 설예은. /사진=뉴시스</em></span></div><br><br>정확한 딜리버리와 샷 못지않게 더 주목할 부분은 경기도청의 시너지다. 경기도청은 5명 중 4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는 데다, 설예은이 평소 '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자연스럽게 '5G'라는 별명을 얻었다.<br><br>유쾌한 별명만큼이나 팀워크도 탄탄하다. 경기도청 사정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조직력이 상당히 좋다. 다섯 명 모두 성격이 좋아 소통이 많고, 최연장자인 김은지와 막내 김민지의 나이 차가 9살이지만 허물없이 지낸다"고 전했다.<br><br>믹스더블의 '선영석'은 김선영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이 최대한 발휘될 경우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여자 4인조 경기도청 '5G'는 국제대회에서 쌓아온 성과와 조직력을 앞세워 이번 무대에서도 메달 경쟁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br><br>정교함과 전략이 공존하는 '빙판 위의 체스' 무대에서 한국 컬링 대표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인턴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녕(Ciao)! 밀라노] '금메달 개척자' 나올까...최가온·클로이 김 격돌 예고된 스노보드 02-03 다음 전설에 다가서다…‘종목 최초’ 올림픽 3연패 도전하는 최민정·클로이 김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