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문화 투자, 뮤지컬 본고장서 꽃 피우다 작성일 02-03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극장 공연서 출발해 美브로드웨이까지<br>글로벌 공동제작 작품, 토니상 다관왕 성과<br>자체 보유 IP로 뮤지컬 제작…해외 시장 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kqQfnQ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cbf035629a33567b9a3a65aa32de47eb8c5e80cbf63f8c1abd9d0341cbe01e" dmcf-pid="VSEBx4Lx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물랑루즈 !’.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5588iwgp.jpg" data-org-width="640" dmcf-mid="uFUOHT0H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5588iwg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물랑루즈 !’.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a161bc25e1b9c94eb21139aec9128ae41f091ac68945cbe8946a6af964931c" dmcf-pid="fvDbM8oMl0" dmcf-ptype="general"><br> “20년 전 CJ에 입사하자마자 센과 치히로처럼 행방불명(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된 김종욱을 찾느라(김종욱 찾기) 오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지붕 위에 바이올린도 올려보고(지붕 위의 바이올린) 광화문에서 슬픈 사랑 노래(광화문 연가)도 많이 불렀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페기 소여처럼(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사업을 총괄하는 위치까지 올라오게 됐다.</p> <p contents-hash="fa7adf145c00e922ab9447b9080698b3e6f6b527534527c4a82bf9f69fc8b80f" dmcf-pid="4TwKR6gRW3" dmcf-ptype="general">공연 사업을 총괄하자마자 코로나라는 거인들이 몰려왔다.(시라노) 그 당시를 생각하면 왜 신은 내게만 이러한 아픔을 주는지 참 아프고 아프고 아팠던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도 비틀비틀거렸지만(비틀쥬스) 사실 꿋꿋하게 일어서고자 노력도 하고 열심히 버텼다. 그러다 보니 진실, 아름다움, 사랑 그리고 자유라는 보헤미안의 이상을 가지고(물랑루즈!) 작품을 준비했고, 무엇보다 사람을 그리고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니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올라오게 된 것 같다.”</p> <p contents-hash="f6bdf60479e1b88584ae3c3b96496c4e7b18d99c501f109e0ec40ba1e5d7e44f" dmcf-pid="8yr9ePaevF" dmcf-ptype="general">지난달 19일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을 받은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의 수상소감에는 CJ ENM 공연사업부가 걸어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소극장 공연에서 출발해 토니상의 주인공이 되는 대작을 제작하기까지, CJ ENM은 이제 한국 뮤지컬 성장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b3ca9316d0c8c438296c52750fcf6336179dc8c52f69c8cd8488c405b751d" dmcf-pid="6Wm2dQNd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18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모습.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6885odkt.jpg" data-org-width="640" dmcf-mid="7t0mYSFY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6885od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18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모습.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d60ac87d35f2ba1c1262e75044549e7d191c28dc73961b149440ec04d6b1b1" dmcf-pid="PYsVJxjJv1" dmcf-ptype="general"><br> 3일 CJ ENM에 따르면 회사는 뮤지컬이 산업으로 떠오르던 2000년대 초 ‘캣츠’에 투자하면서 뮤지컬 사업에 발을 들였다. 제작사로서의 본격적인 데뷔작은 2006년 선보인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였다. 이 작품은 배우가 단 세 명뿐인 소극장 작품으로,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공연이었지만 입소문만으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년 터울로 3개월 공연을 하는 게 보통인 뮤지컬 시장에서 3개월 공연 후 곧바로 5개월 추가 공연에 들어갔고, 결국 오픈런(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고 무기한으로 공연하는 일)으로 이어지며 ‘대학로의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종욱 찾기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화 리메이크와 해외 진출 성과까지 이뤄내며 CJ ENM이 뮤지컬 제작사로 역량을 발휘하는 출발점이 됐다.</p> <p contents-hash="6a5e194408a5b0e0bb2af65f583453884503d98d011f00803d9bc9592397a54d" dmcf-pid="QGOfiMAiC5" dmcf-ptype="general">2010년대에 들어 CJ ENM은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브로드웨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팝스타 신디 로퍼가 음악을 맡은 ‘킹키부츠’는 영화로 검증된 스토리와 화려한 드랙퀸 쇼가 결합된 작품이었다. CJ ENM은 이 작품을 첫 글로벌 공동제작 작품으로 선택했고, 상상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됐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킹키부츠는 제67회 토니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CJ ENM을 단숨에 미국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제작사로 발돋움하게 했다.</p> <p contents-hash="899e015dff9a5228cd1f9c4f8d600634388ebdd41b701ab8ae735b887056d793" dmcf-pid="xHI4nRcnlZ" dmcf-ptype="general">CJ ENM 뮤지컬의 글로벌 성과를 상징하는 작품은 단연 ‘물랑루즈!’다. 원작 영화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이 작품이 뮤지컬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은 CJ ENM은 장기 흥행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기획 초기 단계부터 100만달러(당시 약 11억2000만원)를 투자했다. 무려 10여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빛을 본 물랑루즈!는 2019년 7월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이후 제74회 토니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10개 부문을 휩쓸며 메가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3a53b892ea3e096499d55bd0e3eacc859659f8a5f0119d9cc0392b6e4431d2c8" dmcf-pid="ydVh5Yu5vX"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CJ ENM은 2019년부터 한국 기업 최초로 토니어워즈 심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프로듀싱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삶을 그린 ‘MJ the Musical’,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된 유망한 럭비 선수가 긍정의 힘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내용의 ‘더 리틀 빅 띵스’ 등 굵직한 제품들의 제작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38c9a62bd65be7f19f97f46f60964af57cfa23efce586e7a889e8409539649" dmcf-pid="WJfl1G71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사진.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8178lokh.jpg" data-org-width="640" dmcf-mid="K8hdkaIk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8178lo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사진.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9198d81cd44a82908117fff8e9db14373e5208222077d8dd8278a6add7b8ea" dmcf-pid="Ye2CZWUZCG" dmcf-ptype="general"><br> CJ는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컬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업’은 공연 시장에서 뮤지컬 창작자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연 콘텐츠 창작과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7편의 작품과 147명의 창작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총 25편이 본공연으로 제작됐다. 특히 2013년 초연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누적 공연 1000회를 넘겼고, 2019년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라흐 헤스트’는 2023년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CJ문화재단은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a833964963ec958d18009fb8835b9894891e03adb975004236458eac2c5ef1c" dmcf-pid="GdVh5Yu5CY" dmcf-ptype="general">국내 창작 뮤지컬부터 글로벌 공동제작 뮤지컬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쌓아온 CJ ENM은 향후 10년간 영화, 드라마 등 자체 보유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뮤지컬을 제작해 해외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화 ‘댄싱퀸’을 비롯한 세 편의 작품을 뮤지컬로 트랜스미디어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 등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76382412af51fa2a99a92a1d408a5250870c2bd17c4e1b64e5517adb9700d9" dmcf-pid="HJfl1G71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비틀쥬스’ 공연 장면.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9472swhj.jpg" data-org-width="640" dmcf-mid="9G5omkvm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dt/20260203144709472sw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비틀쥬스’ 공연 장면.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22f10379e519917ab0096dad1b05fdba385d08453da5528a6a491ca3c9004b" dmcf-pid="Xi4StHztCy" dmcf-ptype="general"><br> 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발 좀 씻어!” 주인 폭로하는 AI들…국내 커뮤니티 등장 02-03 다음 '금메달 찜' 침 발라 놓고 온 5G, '영미' 영광 이어갈 선영석 "금빛 스윕으로 마지막까지 남을게요" [동계올림픽]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