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넘버원’ 최우식 “실제 딸 같은 아들...비혼주의 아냐” 작성일 02-0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인’ 김태용 감독과 재회, 부담도”<br>“‘기생충’ 장혜진과 또 모자? 좋았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xUIBU8BZ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6ff81ce0a579b57d61f2fbdf742dc0a9fbf5fb7c30794c9a321e1b76b34456" dmcf-pid="PMuCbu6b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식.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startoday/20260203145410787uoxh.jpg" data-org-width="700" dmcf-mid="xYbl9zQ9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startoday/20260203145410787uo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식.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136d2d0172d26fa5cc911adfb0b4564396de175ad24312ca52279f14cbb2d7" dmcf-pid="QR7hK7PK1w" dmcf-ptype="general"> 배우 최우식(36)이 </div> <p contents-hash="ef3a28a346af5bee0266529f70c09ec1d3c72d22a39f86727592559059bfe027" dmcf-pid="xR7hK7PKXD" dmcf-ptype="general">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2ccc2f5b8a6f3dd7d83461a1a603286c5fe5feaf144c5e3c01235ede49b1e4bf" dmcf-pid="yYk4mkvm5E" dmcf-ptype="general">우와노 소라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가 원작이다. ‘거인’ ‘여교사’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6d7090f1c18cc9eef32fce30ed43e16868d9f0700a9f857065c61fea7c2d2f65" dmcf-pid="WGE8sETstk" dmcf-ptype="general">최우식은 엄마와의 남은 시간을 지키기 위해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홀로 자취생활을 하는 하민을, 장혜진은 아들을 향한 사랑과 애증이 공존하는 엄마 은실을 연기한다. 공승연은 하민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여자친구 려은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4bd2c19802f39941dddccebd58e7d2770beeb9ee9e044100369eaef3df812b27" dmcf-pid="YHD6ODyOGc" dmcf-ptype="general">최우식은 ‘넘버원’ 개봉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 김태용 감독님과 두 번째라서 그 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f79a82c6a3dfae9f7e984ad1a996113f4505b51395ad23cc98a759c649d13a" dmcf-pid="GXwPIwWIGA"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를 드라마보다 많이 찍었는데, 이전에는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 형들과 누나 뒤에 숨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제 얼굴과 이름을 걸고 주인공으로 감독님 손잡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작품이라 부담감도 있다. 요즘 영화 스코어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긴장도 된다. 좋은 소문이 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b72a448589c94275af1b9762afebf0e9bed69464e2c66e41d45088cea4630e3" dmcf-pid="HZrQCrYCHj" dmcf-ptype="general">최우식은 ‘거인’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용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p> <p contents-hash="71d4bcd608f7c425d4ef237761d7a39e0f5afa862abccdd764a93493f25243d4" dmcf-pid="X5mxhmGhZN" dmcf-ptype="general">그는 “‘거인’ 때 3~4번 정도 거절했다. 너무 힘든 감정선이라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결이더라. 그만큼 시간이 오래 지났구나 싶기도 하고, 감독님도 바뀌었구나 싶다. 이번에도 약한 소리를 조금 했다. 원래 성격이 먼저 쪼는데 ‘거인’으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상도 받아서 저희 둘의 관계를 보존하고 싶었다. 두 번째 만나서 안 좋은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82c3ada5f0bcbd09d33acb30a092a59c3a6b6bcce9cbf71fb7ad1ea65076e00" dmcf-pid="Z1sMlsHl1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독님과 ‘거인’ 찍을 때 너무 재미있게 찍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배우 감독보다는 형 동생 느낌이 컸다. 연기하면서 저도 위로를 받았고, 감독님에게 많은 걸 배웠다. 배우로서 인간으로 배워서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97be32d187df142b8242d08cbfc17a4eefdd074332c215df9bc7a7565bd2a21" dmcf-pid="5tORSOXSGg"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은 여러 차례 “최우식 전문가”라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b3f8b08c0b568ff78bfd3f50471e60e009507334fa31e2ec403e6b4865cb9ea" dmcf-pid="1FIevIZv5o" dmcf-ptype="general">이에 최우식은 “그런 말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어떻게 보면 절 많이 아는 것 같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맞는 말”이라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0a694f0f0c0f623fce2aff3a5f5cdfd983427bea9c75b592295e9fe80b317791" dmcf-pid="t3CdTC5TYL" dmcf-ptype="general">그는 “가끔은 모니터 쪽에 안 가도 이미 제가 생각한 걸 말해서 끝날 때도 있다. 제가 언제 불편해하고 행복해하는지 안다. 제가 일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 업계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성격도 레이어가 쌓여서 가끔은 솔직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거인’ 찍을 때는 껍데기 없는 달걀이었다. 사회에 찌든 모습이 아닌, 제일 생 느낌 때 만나서 더 잘 아는 것 같다. ‘거인’ 때는 그렇게 안 했는데, ‘넘버원’에서 모습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며 너 다 컸구나 하더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a6db71cdafe744e6b378ba1bdf150c1718349d6201f1795c9f44f5e38b1193" dmcf-pid="FGE8sETs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식.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startoday/20260203145412136oeqk.jpg" data-org-width="700" dmcf-mid="yMGCbu6b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startoday/20260203145412136oe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식.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00351a0eebbd5a7e61a725d9c740f2e8eea98006ff6338442626c79553d158" dmcf-pid="3HD6ODyOZi" dmcf-ptype="general"> 이번 작품에서 최우식은 ‘기생충’에 이어 장혜진과 두 번째로 모자 호흡을 맞췄다. 장혜진은 앞서 실제 아들과 최우식이 닮아 몰입이 됐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31f4d2a762c7f1abf0467e39ce1d72f82a93167cdf83ccafa83ef0a443b6cda1" dmcf-pid="0XwPIwWIHJ" dmcf-ptype="general">이에 최우식은 “실제로 보니 닮았더라. 그게 연기할 때 몰입할 수 있는 큰 좋은 장치 같아서 좋았다. 장혜진 선배와 저희 엄마 목소리 톤이 비슷해서 저 역시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583e7c5b060d6f93416c0b289d76b8cbf567f4d6c8333a907226d418b7f8d2" dmcf-pid="pZrQCrYCtd" dmcf-ptype="general">그는 “‘기생충’ 찍을 때는 현장에서 많이 감정이나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저도 긴장을 많이 했고, 모두가 잘하고 싶어서 날이 서 있었다. 그리고 같이 있는 신이 앙상블 신이라 감정적으로 소통을 많이 못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많이 주고받고 한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c5bee2033de7e2a077b03cd8c0d442ed91060c58e47640b8af177e2fe1c65a3" dmcf-pid="U5mxhmGh1e" dmcf-ptype="general">극 중 하민이 왜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는지 묻자 “감정적인 부분에서 감독님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안 물어봤다. 왜 그랬을까 싶은데, 너무 당연한 거지만 살다 보면 생각을 못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일에 치이고, 포커스가 흐려질 때가 있다. 영화적으로 그런 부분을 보여준 것”고 답했다.</p> <p contents-hash="a95db0c99dde9e911f7fe4b3bd052d05820fbde25e5bd27702132fe2e3431a69" dmcf-pid="u1sMlsHlYR" dmcf-ptype="general">실제로는 어떤 아들일까. 그는 “저는 딸 같은 아들로 자랐다. 전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부끄럼 없이 감정 표현을 많이 하고 엄마와 친한 사이”라며 “이것 찍으면서 느낀 건, 엄마 아빠 앞에서 운 적이 없더라. 감정적으로 솔직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기쁜 건 잘 나누지만, 스트레스나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는 엄마 아빠에게 손을 먼저 내민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고, 부모님에게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26b5c0802aefa7fdf4353fac8c3b51d075f7d1c91f29a8183bde6d80286be1f" dmcf-pid="7tORSOXS1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늦둥이인데, 형이랑 7살 차이가 난다. 제가 커오면서 제 또래 친구보다 부모님 나이가 있으셨다. 그래서 먼저 떠나실까봐 옛날에는 울면서 잘 때도 있었다. 커가면서 어느 순간 일하고 어른이 되고 그런 것에 눌려서 아예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시간에 유통기간이 있다는 걸 잊어버렸다. 이번에 작품하면서 다시 생각했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다”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cf3f18f267c932e5da3adbee870c775b34ec4b1a53d07023175dde5222711a3f" dmcf-pid="zFIevIZv5x" dmcf-ptype="general">또 “형이 늘 고민이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해결되지 않아도 그 무게가 줄어든다고 한다. 하민이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조금만 더 솔직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넘버원’을 촬영하면서 다시 한번 그런 부분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78cd11622a0fc96b9852747cb8eaa94bacbc04ce9ce0d7c0c5e72de8b3e595" dmcf-pid="q3CdTC5T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우식.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3/startoday/20260203145413414rtln.jpg" data-org-width="700" dmcf-mid="Wd2UodEo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3/startoday/20260203145413414rt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우식.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b1529cfede63b1b05928192af66509a0e330d5e14ec0fcd607513b8617d3e4" dmcf-pid="B0hJyh1yXP" dmcf-ptype="general">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공승연에 대해서는 “성격이 정말 밝더라. 감독님과 저는 이미 친했고, 어머님(장혜진)이랑도 친했다. 거기에 새롭게 같이 하는 거라 떨렸을 텐데, 본인이 처음부터 잘 스며들었다. 그리고 제가 감독님에게 이야기를 못 할 때, 공승연이 옆에서 잘 말해줘서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de07f01baa1d7ef150453231c14c1a94b8805dc5f051fbd9eebe421fee35eddd" dmcf-pid="bP0sz0fzG6" dmcf-ptype="general">결혼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을까. 최우식은 “주변에 결혼하고 애도 있는 친구들도 있다. 일을 하다보니까 내가 못해본 경험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열려있다. 비혼주의는 아니다. 아직은 결혼까지 고민해본 적은 없다. 저도 사람인지라 생각이 갑자기 바뀔 수 있고, 그런 상황이 오면 거기에 맞게끔 할 거 같다”고도 답했다.</p> <p contents-hash="868cd6569fa4999f6de3210d925a7dee6d4b7b1e2f6878086ef2d1865c8e3ad2" dmcf-pid="KQpOqp4qY8" dmcf-ptype="general">이어 “확실히 제 나이 또래 남자 배우들 중 결혼한 사람이 없다. 그게 다 이유가 있다. 일하다 보면 시간이 가고, 일 끝나면 빨리 현실에 복귀하려고 휴식한다. 휴식이 끝나면 바로 일에 들어간다. 당연한 것들을 놓치고 갈 때가 많다. 연예인 걱정 쓸데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가끔 정말 당연한 것도 못할 때가 많은 거 같기도 하다. 많이 놓치고 간다. 앞으로 결혼이란 걸 해야하긴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 계속 생각할 거 같다. 하지만 결혼을 무조건 해야한다는 생각”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e15b30347b2e3e449225cf2cb287e721f19e7ee766e50082a152f0794b07d67b" dmcf-pid="9xUIBU8Bt4" dmcf-ptype="general">‘넘버원’은 설 연휴 극장가에서 류승완 감독의 액션 ‘휴민트’, 장항준 감독의 사극 ‘왕과 사는 남자’와 맞붙게 됐다.</p> <p contents-hash="d10c66d893e42d9ea0af12102c02669bb78e98857b868e09a51a56f9da3fe81c" dmcf-pid="2MuCbu6bYf" dmcf-ptype="general">이에 최우식은 “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 요즘 영화 관계자 다들 비슷하다. 경쟁보다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지 않나. 극장에 많이 보러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랐다.</p> <p contents-hash="1bfe15f9dc088f0403d8d4ebf140cd22e8fe4c22265cba6fcd21de6a27d36c22" dmcf-pid="VR7hK7PKYV"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꿈속에서 다시 만난 형"…현진영, 故신해철 향한 그리움 고백 02-03 다음 에이티즈, ‘아드레날린’ MV 포스터 공개…계속되는 ‘골든 아워’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