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산체스 3연패 저지하고 PBA 우승... 데뷔 4년 만 작성일 02-0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차 투어 결승전서 세트 점수 4-3 역전 우승<br>우승 상금 1억 원, 월드챔피언십 출전권 확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3/0000912517_001_20260203150021143.jpg" alt="" /><em class="img_desc">응우옌이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산체스를 세트 점수 4-3(11-15 8-15 15-3 15-9 4-15 15-2 11-4)으로 꺾은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br>베트남의 응우옌 꾸옥 응우옌(44·하나카드)이 '스페인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52·웰컴저축은행)의 3연속 우승 도전을 저지하고 프로당구(PBA) 데뷔 4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br><br>응우옌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산체스를 세트 점수 4-3으로 꺾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응우옌은 마민껌(52·NH농협카드)에 이어 PBA 사상 두 번째 베트남 국적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우승 상금 1억 원을 추가하며 누적 상금 1억 9,850만 원으로 상금 랭킹을 34위에서 6위까지 끌어올렸고, 다음 달 열리는 시즌 최종전 월드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br><br>경기 초반 흐름은 산체스가 주도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세트 점수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응우옌은 3세트를 15-3으로 압도하며 반격에 나섰고, 4세트까지 연속으로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이후 산체스가 5세트를 가져갔지만, 응우옌은 6세트를 단 2이닝 만에 15-2로 끝내며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7세트에서 산체스는 4득점 후 추가 득점을 노리다 큐가 공에 닿는 결정적인 파울을 범했다. 공격권을 넘겨받은 응우옌은 침착하게 점수를 쌓았고, 3이닝째 하이런 8점을 폭발하며 1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응우옌은 "챔피언에 오른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찼다"며 "우승에는 행운도 필요하지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체스는 3연속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파울을 자진 신고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 박수를 받았다.<br><br>한편 단일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 원)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이 차지했다. PBA는 3월 6일부터 제주에서 왕중왕전 격인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 "부상 악몽 재현되나"…진천 입촌한 안세영, '여왕 모드'로 두 개 대회 정조준 02-03 다음 최민정·심석희는 손을 잡았는데...밀라노 앞둔 한국 쇼트트랙, 국제 평가는 '외면'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