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하필 올림픽 일주일 전에…헬기에 실려간 '41살 여제' 아직 꿈 버리지 않았다 작성일 02-03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3/0000591787_001_20260203151611592.jpg" alt="" /><em class="img_desc">▲ '스키 여제'였고, '기적의 주인공'이었던 린지 본이 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본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헬기에 실려 슬로프를 벗어나는 본. ⓒ 연합뉴스/로이터</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3/0000591787_002_20260203151611696.jpg" alt="" /><em class="img_desc">▲ 린지 본.</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림픽 전 최종 점검 무대에서 뜻밖의 부상을 입어 기적의 복귀가 무산될 뻔했던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 41)은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올림픽까지 무릎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r><br>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알파인스키 선수 본이 스위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활강 도중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br><br>날씨부터 불길했다. 눈이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강행된 이번 대회는 첫 6명 가운데 3명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반복됐다.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본 또한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br><br>본은 왼쪽 다리 통증으로 경기를 중간에 포기했고,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주최 측은 본의 부상 후 대회 진행을 중단했다. <br><br>부상 후 본은 SNS를 통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올림픽 본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나는 어떻게 재기하는지 알고 있다. 꿈은 끝나지 않았다"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br><br>미국 대표팀 크리스 나이트 코치는 AP통신에 "본은 남은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평소처럼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03/0000591787_003_20260203151611749.jpg" alt="" /><em class="img_desc">▲ 은퇴 후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무릎 수술을 받은 린지 본. 그런데 \'살다 보니\' 상태가 좋아져 은퇴 후 5년이 지나 선수로 복귀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41살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em></span></div><br><br>본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거머쥐고 2019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오른쪽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2024년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경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아 선수로 복귀하기에 이르렀다. <br><br>한편 디애슬레틱은 본이 원래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다시 은퇴하려다 최근 마음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입성한 쇼트트랙 대표팀, 비공개 담금질 돌입 02-03 다음 로제, 마스와 피자로 그래미 뒷풀이…"생애 최고의 밤이었다"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