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 시작 전부터 대망신…01년생 여성 선수, 금지 약물 검출로 출전 자격 박탈 작성일 02-03 20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03/0004032036_001_20260203151108275.jpg" alt="" /><em class="img_desc">레베카 파슬러./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최국인 이탈리아가 대회 시작부터 악재를 맞이했다.<br> <br>영국 'BBC'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레베카 파슬러가 도핑 테스트에 실패해 대회에서 퇴출됐다"고 보도했다.<br> <br>파슬러는 금지 약물인 레트로졸 계열 성분의 대사물이 검출되어 이탈리아 반도핑기구(NADO)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br> <br>레트로졸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는 데 사용되는 약물이다. 흔히 유방암 치료에 쓰인다.<br> <br>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는 성명문을 발표, 파슬러를 "즉각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br> <br>이탈리아는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부터 암초를 만났다. 'BBC'는 "이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위해 각국 선수단이 이탈리아에 도착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선수 양성 반응 사례"라고 꼬집었다.<br> <br>2001년생인 파슬러는 커리어가 제대로 꼬였다. 홈에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꿈꿨지만, 데뷔는커녕 선수 생명이 위태로워졌다. 파슬러는 지난 2024년 IBU 세계선수권 여자 4x6km 계주에서 11위를 차지한 것이 커리어 하이다.<br> <br>파슬러 가문에 먹칠을 했다. 삼촌 요한 파슬러는 파이애슬론 세계선수권 2회 우승자다.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바 있다.<br> <br>한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은 오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22일까지 17일간 빙상 종목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br> <br>한국은 총 6개 종목 130명(선수 71명, 임원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목표는 금메달 3개, 그리고 톱10 진입이다. 관련자료 이전 "구아이링과 교제 중이라 말했다" 전 연인의 폭로… 쑨위천 스캔들에 소환된 올림픽 스타 02-03 다음 밀라노 입성한 쇼트트랙 대표팀, 비공개 담금질 돌입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