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직선제' 초읽기… 2천 명 선거→ 32만 명±α 작성일 02-03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승민 회장 추진한 '직선제' 정관, 대의원총회 승인만 남아<br>"직선제 전환되면 2029년 선거부터 적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3/0004111910_001_2026020315341665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유승민 후보가 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박종민기자</em></span><br>대한체육회가 추진 중인 체육회장 선거의 '직선제' 도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선거 제도 개선 내용이 담긴 정관 개정안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개정 정관의 가부를 최종 결정한다.<br> <br>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관 개정안에는 선거인 추첨 방식 폐지, 선거인단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br> <br>유승민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대한체육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 관련 행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셈이다. 체육회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해당 정관 개정에 대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3/0004111910_002_20260203153416689.jpg" alt="" /><em class="img_desc">선거인단 확대 정관 개정안을 의결한 대한체육회 이사회.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대의원총회가 해당 정관 개정을 승인하면, 제24조(회장의 선출) 규정 중 '추첨'이라는 단어가 삭제된다. 간접선거 방식을 규정한 용어가 없어지는 셈이다. 즉 '추첨' 용어 삭제는 선거가 '직선제'로 전환됨을 의미한다.<br> <br>현행 정관에는 회장 선출기구의 구성을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시·군·구체육회 구성원 중 선거운영위원회 추첨에 의해 선정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열린 제42대 체육회장 선거 당시 선거운영위의 '추첨'을 거쳐 대의원 2244명이 선정됐다. 이 중 53.8%인 12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br> <br>유 회장은 이런 '간선제' 방식의 선거를 통해서는 체육계 구성원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다며 취임 후 '직선제'를 추진했고, 결실을 앞두고 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03/0004111910_003_20260203153416730.jpg" alt="" /><em class="img_desc">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토론회. 대한체육회 제공</em></span><br>'직선제' 전환 시 선거인단 규모는 어떻게 변화될까?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4월 출범한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는 체육회 경기인등록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구성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대원칙을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직전 선거 때 모집한 규모(32만 8천 명)를 고려하면 투표인단 수는 '간선제' 보다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br> <br>'직선제' 전환 및 선거인단 규모에 대한 CBS노컷뉴스의 취재에 대한체육회 선거운영부 관계자는 "'직선제'로 전환된다면 2029년 선거부터 적용된다"며 "직전 선거 때 모집한 체육회 풀 구성원 32만 8천 명 보다 많아질 지, 적어질 지는 현재로서는 추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br> <br>선거인단 규모 예측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2년 연속 경기인등록을 했고,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이 된 구성원에 한해 투표권을 부여하는 등의 조건 때문에 이에 응하는 구성원 규모의 변화를 현재로서는 명확히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인등록에 필수 기입란이 늘어나는 등 요건도 강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형만 보고 컸어요"... '성덕' 조승민, 롤모델 정재원과 '원팀' [지금 올림픽] 02-03 다음 '소치 3관왕' 안현수, 귀화선수 잔혹사...린샤오쥔ㆍ김민석 귀화 결말은? [지금올림픽] 0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