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오픈을 사랑하는 아니시모바. "이곳은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 작성일 03-19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9/0000012788_001_20260319185710093.jpg" alt="" /><em class="img_desc">마이애미오픈 대회장에 그려진 아니시모바의 벽화. 마이애미오픈 홈페이지</em></span></div><br><br>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의 마이애미 오픈을 향한 사랑 이야기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되었다.<br><br>아니시모바가 어렸을 때,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마이애미 오픈이 열릴 때였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당시 대회가 열렸던 키 비스케인의 크랜든 파크를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로저 페더러(스위스),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등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곤 했다.<br><br>아니시모바는 18일(한국시간)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 세션에서 "어릴 적에 크랜든 파크 경기장에 많이 갔었고, 그곳을 정말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 오픈에 가는 것은 일 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였다. 그래서 그들의 사인을 받곤 했다. 모자에 사인 받는 것을 좋아했고, 일 년 내내 그 모자를 쓰고 다녔다."<br><br>현재 마이애미 비치에 거주하는 아니시모바는 볼걸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프로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꿈은 없었다고 한다. "저는 팬이었고, 분명 테니스를 많이 하고 대회에도 나갔지만, 그 꿈은 현실과 너무 멀었고, 저 또한 그냥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어떤 아이들은 언젠가 그곳에 서게 될 날을 꿈꿀지 모르지만, 어릴 때의 저는 그게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저는 그저 제가 하는 일을 즐기고 재미있게 지냈을 뿐이었다."<br><br>주니어 선수로 활동하던 아니시모바는 한때 볼걸 선발에 지원도 했었다. "(볼키즈가 되려면) 많은 훈련을 해야 했다. 그래서 포기했다. 이미 훈련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쉬는 날에는 훈련하고 싶지 않았다."<br><br>작년 두 차례의 그랜드 슬램 결승(윔블던, US 오픈)에 진출하며 세계 랭킹 6위에 오른 그녀에게, 이제는 볼키즈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그랜드스탠드 전체에 자신의 거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한다.<br><br>"처음 얼핏 봤을 때는 '이게 AI인가 뭔가' 싶었다. 한 팬이 그 앞에 서서 사진을 올린 걸 봤고, 제 에이전트도 저한테 그걸 보내줬는데, 경기장 현장에 있는 거였다. 전혀 몰랐는데, 그들이 저를 선택해 줬다는 게 정말 '와,' 미쳤고 너무 영광스러웠다. 정말, 정말 멋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완전한 서프라이즈였다. 조만간 직접 가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br><br>아니시모바는 고향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금까지 7번 출전하여 최고 성적은 2025년의 4회전이다. 아니시모바는 2017년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br><br>"마이애미 오픈에서 경기할 때마다 정말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제게는 매우 특별한 곳이고, 항상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와서 저를 응원해준다. 여기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과 많은 경험들이 있다."<br><br>아니시모바는 "이번 대회에 좋은 기분으로 임하고 있다. 올해 이미 경기를 꽤 많이 치렀고 좋은 테니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오게 되어 그냥 기쁘다. 기분도 좋고, 건강도 좋아서, 경기가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br><br>아니시모바는 마애이미 오픈 2회전에서 호주의 아일라 톰야노비치와 대결한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톰야노비치가 2전승으로 앞서있지만 둘의 대결은 2017, 2021년으로 오래 되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AI 선도기업 도약 목표로 올해 110조원 투자… 역대 최대 03-19 다음 '47세' 성시경, 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 찍었다…'고막남친' 복귀 화보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