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24일부터 '봄 배구' 열전 작성일 03-19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정규리그 1위 트로피 들어 올린 대한항공 선수들</strong></span></div> <br> 프로배구 2025-2026시즌 정규리그가 오늘(19일)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간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br> <br> 지난해 10월 18일 개막해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252경기를 벌인 V리그 정규리그가 마무리된 것입니다.<br> <br> 정규리그 막판까지 유례없는 봄 배구 티켓 경쟁이 펼쳐졌던 올 시즌에는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남녀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br> <br> 대한항공과 도로공사는 전반기에 나란히 10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나섰고, '현대 오누이' 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br> <br> 대한항공은 통합 4연패 위업을 이뤘던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의 통합우승은 물론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거머쥐는 3관왕까지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br> <br> 챔프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삼각편대를 구축했던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계약을 해지하고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호세 마쏘(등록명 마쏘)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br> <br> 러셀이 시즌 막판 부진해 보이자 정지석, 정한용과 공격의 한 축을 맡는 한편 중앙에서 미들 블로커까지 맡을 수 있는 마쏘를 영입함으로써 챔프전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br> <br> 대한항공은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정교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김규민, 김민재가 포진한 중앙도 탄탄한 블로킹 능력을 갖췄습니다.<br> <br>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직행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규리그 3, 4위에 오른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오는 25일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를 벌입니다.<br> <br> 대한항공으로선 2주여 시간을 벌어 팀을 재정비하며 챔프전 상대를 기다립니다.<br> <br>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 쌍포가 한 방을 갖췄습니다.<br> <br> KB손해보험도 삼각편대인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나경복-임성진의 공격력이 다른 팀에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br> <br> 후반기 막판 상위 팀들을 잇달아 잡으며 극적으로 봄 배구 티켓을 얻은 우리카드 역시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br> <br> 그러나 한국전력은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거포 쉐론 베론 에번스(등록명 베논)의 활약에도 어제(18일) KB손보전에서 0대 3으로 패배하면서 봄 배구 티켓을 아깝게 놓쳤습니다.<br> <br> OK저축은행은 '봄 배구 청부사' 신영철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새 연고지 부산에 배구 열기를 지폈으나 6위에 그쳤고, 삼성화재는 팀 창단 후 최다인 13연패 부진 속에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br> <br> 여자부에선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하며 현대건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017-2018시즌 이후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강소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7개 구단 최강을 뽐냈습니다.<br> <br> 도로공사는 지난달 24일 현대건설전에서 발목을 다쳐 4주에서 6주 진단을 받았던 타나차가 정규리그 막판 코트에 복귀하면서 공격 트리오를 재건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br> <br>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3위 GS칼텍스와 4위 흥국생명이 오는 24일 여자부에서 처음 성사된 준플레이오프로 봄 배구를 시작합니다.<br> <br>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리지만, 세터 김다인의 안정적인 볼 배급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베테랑 블로커 양효진이 포진한 중앙이 든든합니다.<br> <br> 또한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3년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쿠바 특급'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와 하위권 전력 예상을 깨고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티켓을 잡은 흥국생명도 만만찮은 경기력을 뽐냈습니다.<br> <br> 반면 IBK기업은행은 리베로 임명옥과 아시아쿼터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의 부상 악재 속에 승점 57로 동률을 이룬 GS칼텍스, 흥국생명에 밀려 봄 배구 진출이 좌절됐습니다.<br> <br>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팀 창단 후 최다인 16승을 수확하며 4년 연속 꼴찌 설움에서 벗어나 6위에 랭크됐고, 지난 시즌 챔프전에 나섰던 정관장은 전력 열세 속에 최하위 수모를 당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둘리사우루스'라 불러주세요"…신안서 신종 공룡 확인 03-19 다음 돌싱 탁재훈, 진이한 소개팅녀 눈독‥어깨+입술 어필하다 혼났다(신랑수업2)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