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인프라 강자 맨텍솔루션 “AI 서비스 전쟁, 승부는 안정성에서 난다” 작성일 03-2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김윤원 맨텍솔루션 대표 “아코디언 3.0, 장애 예측이 곧 경쟁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PyX06b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d1f545792fa65e2ea90c0da25e3df8d37cbb0850a10d17165cde2e684b4aa" dmcf-pid="GQQWZpPK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2796-pzfp7fF/20260320060013659lwuw.jpg" data-org-width="640" dmcf-mid="yE6TH38B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2796-pzfp7fF/20260320060013659lwu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fc02b306b117047d60b218ce433c0a4dcf45279ff6dcb8f6e4df9b0ad4bd7e" dmcf-pid="HxxY5UQ9Ci"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AI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정작 주목받는 건 화려한 모델이 아니라 그 아래를 받치는 인프라다. AI 모델이 아무리 뛰어나도 서비스가 멈추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1989년 창립 이후 서버 이중화와 재해복구 분야를 전문으로 해온 맨텍솔루션은 AI 시대를 맞아 이 지점을 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522efbfdeb67833a73e880032def9425c9e36fcf6b0022b2c36ea68cef810b90" dmcf-pid="XMMG1ux2SJ"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맨텍솔루션 사무실에서 <디지털데일리>와 만난 김윤원 대표는 "AI 모델링 경쟁은 어느 정도 잠잠해졌고 이제는 그걸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단계로 넘어왔다"며 "AI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그걸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인프라 수요도 함께 커진다"고 말했다. 맨텍솔루션은 이 흐름을 타고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 '아코디언' 차세대 버전인 '아코디언 3.0'을 이달 초 처음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db9769044846aeedef241ffe799ea36b7feac9837bd97d8026b4a8be1b9f8cd" dmcf-pid="ZRRHt7MVld" dmcf-ptype="general"><strong>◆ 4~5년 만의 전면 재설계…AIOps·챗봇으로 AI 인프라 정조준=</strong>아코디언 3.0 개발 출발점은 현장의 불편함이었다. PaaS를 한 곳에 도입하면 클러스터가 계속 늘어나는데 기존 구조에서는 버전을 맞추고 관리하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됐다. AI 코딩 확산으로 배포 속도가 빨라지고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구조를 아예 새로 짜야 한다는 판단이 섰다. 김 대표는 "AI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하니 그 저변을 한번 다지고 가자는 결론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06811430b9bb0b229b9359acfd307a26fdd34ad99d0c5a2ba9a5ec61d0576a" dmcf-pid="5eeXFzRfve" dmcf-ptype="general">새 구조 위에 올라간 핵심 기능은 AI옵스(AIOps)와 챗봇이다. 김 대표는 이번 3.0 방향성을 'AI를 위한 아코디언, 아코디언을 위한 AI'로 요약했다. 아코디언 안에 AI를 집어넣는 동시에 AI 서비스가 올라가는 인프라를 아코디언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미다. 경쟁 제품들이 MLOps 특화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맨텍솔루션은 AI 서비스를 올리는 인프라 전반의 안정성을 택했다.</p> <p contents-hash="6999d129f33670b2873fd24d22a1f3aeab8791e646a52df03be99ed325f94445" dmcf-pid="1ddZ3qe4vR"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AI 모델 하나를 둘러싸고 수많은 서비스들이 연계돼 올라가야 한다"며 "MLOps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그 서비스들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8bbd50034c7df10be306888be82716e01880af8d75dab43f831d651e6c70fa7" dmcf-pid="tJJ50Bd8vM" dmcf-ptype="general">AIOps는 이상탐지와 장애예측 두 축으로 구성된다. 핵심은 임계값이 아닌 패턴이다. 기존 모니터링은 수치가 기준선을 넘어야 알람을 울리지만 AIOps는 그 전에 움직임 자체를 읽는다. 디스크가 평소 20%대를 유지하다 조금씩 차오르는 추세라면 당장은 문제없어 보인다. 하지만 에러 로그는 어느 순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순식간에 디스크를 가득 채운다. 수강 신청이나 티켓팅처럼 특정 시기에 트래픽이 몰리는 반복 패턴도 미리 학습해두면 장애로 이어지기 전에 대응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8ac414c70187b98c26f65e11a0e1bf5fa42670c7040f7c20404e97e3f98bf6e" dmcf-pid="Fii1pbJ6Sx"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디스크 용량이나 CPU 같은 기본 지표는 너무 당연해서 정작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패턴을 알면 훨씬 정교하게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bf4897d6346e021de7588222bdcc73c507aa989dfa91b8f594a9a519bd4b38" dmcf-pid="3nntUKiPhQ" dmcf-ptype="general">챗봇은 경량화 모델을 적용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아코디언과 쿠버네티스 관련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방식을 적용해 파드 확장, 리소스 재분배 같은 실제 운영 조치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IOps와 챗봇 모두 결국 에이전트로 가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게 김 대표 설명이다. 운영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정책으로 변환해 실제 시스템 구성 변경까지 수행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54b7834f23039ab70343631f49344d75c6aa24e82079ba834dcb8e30a2a3ca6c" dmcf-pid="0LLFu9nQCP" dmcf-ptype="general"> 아코디언 3.0에는 GPU 모니터링 기능도 세분화됐다. GPU 하나를 여러 작업이 나눠 쓰도록 쪼개는 슬라이싱 환경에서도 각 단위별 세부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GPU 하드웨어 이상을 알리는 오류 신호나 발열·전력 문제로 성능이 자동으로 낮아지는 현상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GPU 모니터링 문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김 대표는 "AI 서비스를 올리고 모니터링하고 운영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de50f125dd48f3e253d7ff57a17fd9ed660a8f4fde433bd012fd998e3203be" dmcf-pid="poo372Lx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2796-pzfp7fF/20260320060014973ixxm.png" data-org-width="640" dmcf-mid="WCWeLcyO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2796-pzfp7fF/20260320060014973ixxm.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4d029fb7a763e5b957ea516679cfceee96550de93f34438ac7380ecf04b5bdc" dmcf-pid="UNNUB4aey8" dmcf-ptype="general"><strong>◆ 글로벌 강자와 맞붙는 국산 PaaS…차별점은 '현장 밀착'=</strong>레드햇 오픈시프트, VM웨어 탄주 등 글로벌 강자들이 포진한 시장에서 맨텍솔루션이 내세우는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다.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과 마이그레이션 직접 지원, 그리고 국내 고객 피드백을 빠르게 제품에 녹여내는 대응력이다.</p> <p contents-hash="43d4a68811e276ed2cef589152824f001c43a0dd25d00ec9a3a07f989c651879" dmcf-pid="ujjub8NdW4"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오픈시프트를 쓰려면 쿠버네티스가 아니라 오픈시프트 자체를 별도로 공부해야 한다"며 "아코디언은 쿠버네티스를 쉽게 쓰기 위한 제품인 만큼 국내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한 것에 집중하기가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아코디언 3.0은 영구 라이선스와 구독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외산 제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p> <p contents-hash="2286afb02bb959a24e53bb381dfb06b9fce81b5689779467887c6e3b5b26d623" dmcf-pid="7AA7K6jJCf" dmcf-ptype="general">맨텍솔루션은 플랫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까지 직접 지원하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컨테이너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 입장에서 진입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확보한 레퍼런스가 연쇄 도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HD현대 계열사와는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을 시작으로 올해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으로 도입이 확산됐다.</p> <p contents-hash="dbf13e323c5f392953d0d4c746ea6cd07c5d5dd451b1e1316d907a37cba8358c" dmcf-pid="zccz9PAivV" dmcf-ptype="general">부산대를 시작으로 KAIST, 서울과학기술대로 이어진 대학 레퍼런스, 소방·행정·교직원 공제회로 연결된 공공 레퍼런스도 같은 구조다. 제조 현장에서는 공장 내 AI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를 최소한의 서버로 운영하는 환경을 겨냥한 '아코디언 엣지'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ee962a45a004ddec921dcc574a5d91354c4933cc87b8dfb0af49c4b4d4adb0a7" dmcf-pid="qkkq2Qcny2" dmcf-ptype="general">맨텍솔루션은 전체 임직원 150여명 중 80% 이상이 기술 인력이며 24시간 365일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구매 시점에는 라이선스 정책이, 구축과 유지보수 단계에서는 서비스센터 대응이 경쟁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아코디언 고객사 만족도에서 기술 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p> <p contents-hash="02b2a3f0ff53ce6d0d716e9e6d6ecfa92cdce32cd1acc54ee282e5e706ea33c1" dmcf-pid="BEEBVxkLl9" dmcf-ptype="general">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아코디언 허브'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솔루션 기업들의 제품을 컨테이너 이미지로 전환해 등록하고 기술지원까지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아코디언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도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컨테이너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p> <p contents-hash="284858aaed7dddf0a08fee673318fc7f2179d5f04dc7ac64e1a487877532515a" dmcf-pid="bDDbfMEoCK" dmcf-ptype="general">맨텍솔루션은 MCCS·MDRM 등 기존 제품군과의 연계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재해복구(DR) 수요가 컨테이너 환경으로 확산되면서 MDRM과 아코디언 3.0의 연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온프레미스에서 출발해 클라우드, 컨테이너까지 전 영역을 커버하는 만큼 기존 고객사가 컨테이너 환경으로 넘어올 때 진입 장벽이 낮다. 아코디언 3.0은 4월 말 완제품 플랫폼 형태로 출시된다.</p> <p contents-hash="5ddea4556040991c0331d203c023d1d86c7000c4860f0775a38f59cfb8ae19ac" dmcf-pid="KwwK4RDglb"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서비스 연속성에 있어서는 맨텍솔루션이 독보적이라고 자부한다"며 "컨테이너로 서비스 운영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검증된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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