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퀸' 전설 마침표…양효진 "주말 부부도 끝" 작성일 03-20 31 목록 [앵커]<br><br>여자 배구의 살아 있는 전설, 양효진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9년간 쉼없이 누비던 코트를 떠납니다.<br><br>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남다르게 다가올텐데요.<br><br>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맞은 양효진 선수를 장윤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br><br>[기자]<br><br>드디어 다가온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날, 양효진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몸을 풀어봅니다.<br><br>후배들의 자세를 꼼꼼히 교정해주고, 피드백을 하며 늘 그래왔듯 맏언니 역할에 충실합니다.<br><br>아직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인생 2막은 지도자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br><br>먼저 은퇴한 김연경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듯, 후배들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좋은 지도자가 되는게 꿈입니다.<br><br><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웃음)."<br><br>양효진은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으로 '블로퀸'이란 별명까지 붙은 살아있는 전설입니다.<br><br>2007년부터 현대건설에서만 19년간 활약하며 V리그 통산 최다 득점·블로킹 기록을 세웠고,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루며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br><br>그 비결은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덤덤히 털어놓습니다.<br><br><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평상시 블로킹 기록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최다 득점에 블로킹 기록이 다 들어있고, 그만큼 득점을 많이 했다는게 되게 더욱 뿌듯함이 느껴집니다."<br><br>잘하고 싶은 마음 그대로, 다음 주 돌입하는 포스트 시즌에서 선보일 '라스트 댄스'는,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싶습니다.<br><br><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우승) 욕심을 내기보다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정말 후회 없이, 이제는 다시 하지 못할 경기들이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 집중해서 하고 싶습니다."<br><br>정규리그 마지막 코트에서 스스로에게 인사를 전해봅니다.<br><br><양효진 /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지금까지 고생했고, 수고했다! 이제 주말 부부 끝이야! 하하"<br><br>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br><br>[영상취재 양재준]<br><br>[영상편집 김 찬]<br><br>[그래픽 성현아]<br><br>#현대건설 #양효진 #V리그 #은퇴 #블로퀸<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우려 속 귀국…"안전 보장" 03-20 다음 "그만하자" 외쳤지만..다시, 민희진 소송이 시작된다[★FOCUS] 03-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