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이창호 꺾고 블리츠 오픈 우승…혼성기전 첫 타이틀 작성일 03-20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결승 3번기서 2-0 완승…통산 5번째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20/AKR20260320019300007_01_i_P4_20260320073017523.jpg" alt="" /><em class="img_desc">김채영 9단이 2026 블리츠 오픈에서 우승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채영 9단이 이창호 9단을 꺾고 2026 블리츠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br><br> 김채영은 19일 경기도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블리츠 오픈 결승 3번기 2국에서 이창호를 상대로 271수 만에 백 2집 반승을 거뒀다. <br><br> 앞선 1국에서도 승리한 김채영은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r><br> 대국 초반 불리했던 김채영은 중반 전투에서 따라잡은 뒤 막판 끝내기에서 이창호의 실수를 틈타 형세를 뒤집었다. <br><br> 여자랭킹 4위인 김채영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유창혁 9단, 16강 안조영 9단, 8강 오유진 9단, 4강에서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을 차례로 꺾었다.<br><br>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이창호마저 제압하며 블리츠 오픈 두 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br><br> 2024년 12월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김채영은 통산 5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 특히 남녀가 함께 참가하는 혼성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20/AKR20260320019300007_02_i_P4_20260320073017527.jpg" alt="" /><em class="img_desc">김채영 9단이 블리츠 오픈 결승에서 이창호 9단에게 승리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우승 직후 김채영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16강전 역전승이 이번 대회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 그는 이어 "30대에 접어들며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결과가 앞으로 나아갈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팬 이벤트 대회도 잘 준비해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br><br> 2026 블리츠 오픈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만 45세 이상(198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남자 기사와 전 연령의 여자 기사,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했다. <br><br>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졌다. <br><br> 시간 초과 시에는 벌점 2집이 공제되며, 최대 3회까지 적용됐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붉은사막] 위기 상황을 뒤집는 무적·부활 아이템을 얻어보자 03-20 다음 여자의사복서 서려경, 전 세계챔프와 아시아타이틀전 03-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