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나는 과학] "문동주 160km 강속구에서 노시환 홈런까지"...야구는 '과학'입니다 작성일 03-20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cUqoCE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4cd786505cb0ecfdf2e93616f5b6dbee94dd0388fe5b23b0f11563ba07ecf2" dmcf-pid="3EkuBghD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왕자' 문동주의 강속구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6510wcko.png" data-org-width="775" dmcf-mid="Xnl4QmZv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6510wck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왕자' 문동주의 강속구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373234f594198a0f29e42e374b4e7303ff32d9c1ee2da3b5031fe65076a2fd" dmcf-pid="015igWztWm" dmcf-ptype="general"><span></span></p> <div contents-hash="4ab7fe12910b09649e4312bbfe2737a8de8ec57bd1735ee02d3cc3f8932e7ec0" dmcf-pid="pt1naYqFvr" dmcf-ptype="general"> <span>◆ '강속구'부터 '홈런'까지..모두 과학이다?</span> <div> <br>정규 시즌을 방불케하는 시범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오는 28일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br> <br>뜨거운 프로야구의 인기에는 '과학 도시'이자 '야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을 연고로 하는 한화이글스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br> <br>벌써부터 시범경기 매진 행렬이 이어질 정도라고 하는데, 대전에서 만난 야구와 과학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br> <br>'대전 왕자' 문동주가 던지는 강속구부타 '300억의 남자' 노시환이 쏘아 올리는 대형 홈런까지 모두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div>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29c9bddee90ef41bebbe09492d406c0e9a955b65d99a47c81b8fb73bcb9bd1" dmcf-pid="UFtLNGB3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리가 보는 투수들의 '강속구'에는 실밥의 역할이 크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6736bdpv.jpg" data-org-width="600" dmcf-mid="ZT5igWzt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6736bd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리가 보는 투수들의 '강속구'에는 실밥의 역할이 크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1ca1ffd05f3f9f6dbe5821d1235cf1d944cae501a9ef6db4dce9b54a8ea9ab9" dmcf-pid="u3FojHb0vD" dmcf-ptype="general"> <div> <br>◆ 시속 '160km' 강속구..108개 실밥 덕분? <br> <br>지난 2023년 4월, 문동주는 KBO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최고 구속 '160km'의 벽을 넘었습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 2번 타자 박찬호를 상대로 던진 3구째가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의 투구 추적 시스템(PTS)에 시속 160.1km로 측정된 겁니다. <br> <br>PTS가 구속 공식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KBO 국내 선수가 시속 160㎞대의 볼을 뿌린 건 문동주가 처음이었습니다. <br> <br>이런 불같은 강속구는 야구공의 '실밥' 아니었다면 보기 어려웠을 겁니다. <br> <br>야구공에는 모두 108개의 붉은색 실밥이 있습니다. '8'자 모양의 두 개의 가죽을 이 실밥들이 묶어주며 둥근 공이 된 형태입니다. 왜 이 실밥이 중요한 걸까요? <br> <br>투수가 던진 야구공은 포수 미트를 향해 날아가는 동안 공기의 저항을 받습니다. 만약 공의 표면이 실밥 없이 매끈매끈하다면 공을 뒤쪽에서 잡아당기는 힘을 줄일 수 없어 속도는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br> <br>반대로 울퉁불퉁한 실밥은 날아가는 공 주변의 공기 흐름을 불규칙하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공기 저항이 줄어들고 추진력을 얻도록 합니다. 경기 중에 심판이 투수들의 손과 글러브에 혹시 이물질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이처럼 공 표면의 변화가 비행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div>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f07da61d7eb41e80d7a566d16aaf2717c8d474c3cdca79a4b21fbffe0ea703" dmcf-pid="703gAXKp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의 회전방향이 다른 직구와 변화구는 각각 다른 방향에서 '마그누스 효과'의 힘을 받는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6890cjvo.jpg" data-org-width="600" dmcf-mid="5r1naYqF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6890cj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의 회전방향이 다른 직구와 변화구는 각각 다른 방향에서 '마그누스 효과'의 힘을 받는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b09865b2f5fd2ccb7c064fe452644fca6a07f1e675c7eac363b6a0984b350ee" dmcf-pid="zp0acZ9UWk" dmcf-ptype="general"> <div> <br>◆ '뚝 떨어지는' 변화구..마그누스 효과 때문? <br> <br>한화에서 역사적인 시즌을 보낸 뒤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코디 폰세는 현재 미국 시범경기에서도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br> <br>폰세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 그리고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입니다. 직구와 변화구는 왜 서로 움직임이 다른 걸까요? 공을 어떻게 잡고 던지는냐는 차이도 있지만 '마그누스 효과'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br> <br>독일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하인리히 마그누스는 지난 1852년 포탄의 궤도를 연구하다 신기한 원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물체가 회전하면서 유체를 통과할 때 진행 방향의 수직으로 힘을 받는 현상을 알게 된 겁니다. </div> <div>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91f0e64829881288ccd4ff4bd0819eb247c87f5447d332c483e18f06bf3987" dmcf-pid="qUpNk52u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의 물리학자 마그누스가 지난 1852년 발견한 '마그누스 효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7062xuxp.jpg" data-org-width="600" dmcf-mid="18HenvUZ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7062xu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의 물리학자 마그누스가 지난 1852년 발견한 '마그누스 효과'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5f1e68ced2d8175eaba4c6bca771376e5eecc293115615c4ec26436bbdf7f7" dmcf-pid="BuUjE1V7CA" dmcf-ptype="general"> <div> <br>투수가 타자를 향해 변화구인 커브를 던졌다고 가정해보면, 바람의 방향과 공의 회전 방향이 일치하게 되는 공의 아랫부분은 저기압. 뱡향이 서로 반대인 윗부분은 고기압이 됩니다. </div> <div> <br> </div> <div> 이때 '마그누스 효과'로 인해서 공을 고기압에서 저기압 방향으로 수직으로 누르는 힘이 작용하게 됩니다. 즉, 공을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누르면서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변화구가 되는 겁니다. <br> <br>직구는 어떨까요? 직구는 공의 회전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공의 아랫부분이 고기압, 윗부분이 저기압이 됩니다. 마그누스 효과에 의해 변화구와는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힘이 수직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br> <br>타자들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때때로 "공이 떠오르면서 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이른바 '라이징 패스트볼'이 만들어지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br>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b0cd295d958467f70f7b0bee90982ed2a54f03d63ba9e100f30f1fc9fa85c7" dmcf-pid="b7uADtfz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자들의 시원한 홈런 여부는 공을 배트의 어느 부분에 맞히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7200aoqo.jpg" data-org-width="600" dmcf-mid="tNTPRItW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551724-22lyJQR/20260320164237200ao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자들의 시원한 홈런 여부는 공을 배트의 어느 부분에 맞히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2321342349ff0f2de3424ab80ba84b3c65fd4f4677cf2b1f11188f6400fa7b" dmcf-pid="KXHenvUZyN" dmcf-ptype="general"> <div> <br>◆ '짜릿한 손맛'..비밀은 배트에 있다 <br> <br>이번 겨울 KBO 역대 최대 규모인 '11년 307억 원' 계약을 맺은 한화의 노시환은 현재 명실상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입니다. 이런 거포들이 타구를 친 뒤 '홈런임을 직감'하고 통쾌한 세리머니를 펼치는 건 야구를 보는 또다른 재미입니다. <br> <br>어떻게 타자들은 공을 치자마자 홈런임을 알 수 있을까요? 그 짜릿한 손맛의 비밀은 배트에 있습니다. <br> <br>배트 끝 부분에서 손잡이 방향으로 약 10cm 정도 되는 부분은 '스위트 스팟(Sweet Spot)'이라고 합니다. 영어 표현을 직역하자면 '최적의 지점' 정도가 되겠네요. <br> <br>배트의 이 지점에 공이 맞게 되면 쉽게 말해, 공이 가장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는 배트가 공을 때리는 순간 생기는 진동의 합이 가장 적은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 <br>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채로 투수가 던진 공의 방향을 반대로 바꿔 그대로 담장 밖으로 날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br> <br>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야구 역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수많은 과학 원리들을 사용하는 종목입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드디어 개막하는 프로야구, 즐길 준비 되셨나요? </div> <div> <br> </div> <div> (사진=연합뉴스 / TJB 뉴스 유튜브 캡쳐) </div> </div> <p contents-hash="4e1b56b1a04bf06f40f4d0ab3779b2b9fca0313f81154ed1a3adf2629d7be06c" dmcf-pid="9ZXdLTu5ya"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아빠의 서툰 문자'로 1680만 감동···LGU+ 광고, 문체부 장관상 03-20 다음 “김지호 논란 패러디?”…강유미, 도서관 책에 낙서 연출 ‘눈길’ 03-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