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이제 고3인데, "일본 꼭 이기고 와"→아버지 "일본 다 넘어졌어"…근본 집안이었나 작성일 03-20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06_001_2026032017511077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천재 스노보더' 최가온이 결승전 당시 아버지가 보낸 강렬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br><br>최가온은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에 참석해 올림픽 결승 당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br><br>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롯데그룹이 사상 최고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특별 포상금 1억원을 직접 전달했다.<br><br>최가온은 이미 협회 포상금 3억원을 받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롯데의 특별 포상금까지 더해 4억원을 받게 됐다.<br><br>은메달을 딴 김상겸은 7000만원, 동메달의 유승은은 35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지도자 포상금까지 포함하면 이날 지급된 총 포상 규모는 10억6500만원에 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06_002_20260320175110829.jpg" alt="" /></span><br><br>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최가온의 금메달 비화였다.<br><br>최가온은 하프파이프 결승 1차 시기 때 극심한 긴장감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속으로 '제발 일어나'라고 아무리 외쳐도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br><br>몸이 굳을 정도의 압박 속에서 마지막 3차 시기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확인했고, 그때 아버지의 문자가 눈에 들어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06_003_20260320175110886.jpg" alt="" /></span><br><br>메시지 내용은 강렬했다. 아버지는 최가온에게 "야야, 일본 애들 다 넘어졌어. 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br><br>최가온은 "그걸 보고 자신감을 딱 얻었다"면서 아버지의 한마디가 금메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br><br>최가온의 승부욕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026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종목에 추가 출전하는 2008년생 동갑내기이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에게도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라는 응원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 스포츠 접하기 어렵지만... 한 번 도전해보세요" 03-20 다음 용인특례시 유도팀, 회장기 전국대회 단체전 금메달 03-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