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김연아' 사라졌다…올림픽 金 따고, 세계선수권 줄줄이 포기 작성일 03-20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23_001_2026032019110898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스타들이 다음주 체코 프라하에서 개막하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br><br>과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승 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 곧바로 출전했던 '피겨 퀸' 김연아의 행보와는 대조적이다.<br><br>ISU에 따르면 현재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명단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제외됐다.<br><br>남자 싱글에서 카자흐스탄 역사상 첫 피겨 금메달을 따낸 미하일 샤이도로프와 여자 싱글에서 24년 만에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알리사 리우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23_002_20260320191109049.jpg" alt="" /></span><br><br>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우는 "밀라노에서 돌아온 이후 잠시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다음 시즌에 다시 만나자"라며 세계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미국 대표팀에서는 사라 에버하트가 대체 발탁됐다.<br><br>일본 피겨 페어 종목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 역시 휴식 기간을 이유로 대회에 기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23_003_20260320191109100.jpg" alt="" /></span><br><br>미국 피겨의 자존심이자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었던 아이스댄스의 메디슨 초크-에반 베이츠 조 역시 이번 세계선수권 포기 대열에 합류했다.<br><br>초크와 베이츠는 지난 10년간 세계 무대를 누벼온 베테랑으로서 이번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으며, "밀라노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는 말로 세계선수권 불참을 알렸다.<br><br>그나마 판정 논란 끝에 개인전 아이스댄스에서 우승한 로랑스 푸르니에 보드리-기욤 시즈롱 조만 출전 리스트에 이름을 계속 올려놓고 있다. 이들은 출전이 유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0/0001988223_004_20260320191109137.jpg" alt="" /></span><br><br>16년 전 김연아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행보다.<br><br>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엄청난 환영 속에 귀국, 하늘에 붕 뜬 것 같은 국민적 성원을 받았다.<br><br>하지만 이내 링크를 찾아 연습을 재개했다. 밴쿠버 올림픽 한 달 뒤 열린 토리노 세계선수권에 출전했고, 쇼트프로그램 부진을 딛고 프리스케이팅 1위로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br><br>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팬들을 위해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br><br>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직후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싱글과 페어 등 주요 종목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부분 기권을 선택, 사실상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br><br>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에러없는 백만 큐비트 상온 양자컴 제안 …"삼성 2나노 공정으로 가능" 03-20 다음 정시아, 하지원 미담 공개 "'학교2' 단역인 내게 말 걸어주고 대화도 많이" [RE:뷰] 03-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