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폭발…멜로 장인 다 모여 화제라는 역대급 '청춘 영화' 작성일 03-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G1YPAia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cebf7ac04c8ade57309f0898b454d75fb2ab5ff29bbb2e4fc8d05aab692a73" dmcf-pid="6CHtGQcn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659009cuwj.jpg" data-org-width="1000" dmcf-mid="9hmutJmjk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659009cuw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b8f67f6103abae3e91508e9debe2e32b3d9d8597c6959c45aece8ae66536db" dmcf-pid="PhXFHxkLaU"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올봄, 일본 청춘 로맨스가 다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릴 준비를 마쳤다.</p> <p contents-hash="6215a5bb6fab4dbe769ac406e31ee5a71b1895aceceb0c38512f1f5ab47ec775" dmcf-pid="QlZ3XMEogp" dmcf-ptype="general">일본 청춘 로맨스는 특유의 감성을 내세워 한국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등의 작품은 비극적 운명을 가진 남녀의 이야기와 서정성을 극대화한 이미지를 통해 눈물샘을 자극해 왔다. 그리고 이번 봄, 일본 청춘 로맨스의 계보를 이을 또 하나의 작품이 찾아온다. </p> <p contents-hash="27f5bcda6d0908217a1896b0c972bedce056a0e0276cc56e508a8787e3191458" dmcf-pid="xS50ZRDgk0" dmcf-ptype="general">다음 달 개봉하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이하 '네마남노')는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미치에다 슌스케 분)와 노래로 세상을 표현하는 소녀 아야네(누쿠미 메루 분)의 이야기다. 존재감이 없던 소년과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던 소녀가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을 풀어내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첫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할 이 작품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p> <p contents-hash="e8424fef4c26ccf90a6af71c8fc0a9670180d082d573e371b8326d5a129eacde" dmcf-pid="y6nNiYqFo3" dmcf-ptype="general">'네마남노'는 국내에서 127만 관객을 동원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제작진이 다시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선이 쏠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추영우·신시아 주연의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됐고, 86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화제가 됐다. '네마남노'는 익숙한 청춘 로맨스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이라는 감각적인 요소를 전면에 내세워 또 다른 방식의 감정 체험을 예고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dee8099eea810a707030e505017bc942fcc895fec571c3aaf5fd87ce4f3701" dmcf-pid="WPLjnGB3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0563uaro.jpg" data-org-width="1000" dmcf-mid="2CE3XMEo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0563uar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6270e397280a3097f5fcf9679bc72982eea6f639d7b518f0c171c82a88fb5d3" dmcf-pid="YbQdPCFYgt" dmcf-ptype="general">원작의 힘도 이 흐름을 뒷받침한다. '네마남노'는 누적 130 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오세이사'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후속작을 원작으로 한다. '네마남노'는 출간 당시 독자들 사이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며 큰 공감을 얻었다. '노래로 마음을 전한다'라는 설정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전달하며 독자의 마음을 흔들었다.</p> <p contents-hash="76459f633ddbdbddd7c75fbf3789cd80214f40f7b5f2513d93068694cd67e889" dmcf-pid="GKxJQh3Go1" dmcf-ptype="general">글과 음악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고, 관계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서정적인 구조는 스크린에서 더욱 확장돼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형태로 재탄생했다.</p> <p contents-hash="4850b2b8597f04b67f93ed47f0ec6acb66e5c455206c065b22bacb3e280c26b5" dmcf-pid="H9Mixl0Hj5" dmcf-ptype="general">제작진의 조합도 믿음이 간다. 이들의 수장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그간 인물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시선과 대기의 온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한 연출로 유명하다. '오세이사'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빛을 활용한 서정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다.</p> <p contents-hash="61258f1f0162ac99b270d491c0dc78986d9cd869b5f075a9d6f3bb82bb971197" dmcf-pid="X2RnMSpXaZ"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도 그는 감정을 설명하는 연출을 피했다. 대사는 마치 시를 낭독하듯 이어지고, 카메라는 인물과 거리를 둔 채 그들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를 포착한다. 일반적인 로맨스가 사건과 갈등을 중심으로 감정을 끌어올린다면, '네마남노'는 일상의 결 속에서 감정을 서서히 끌어올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0fb45e5391fd927a28c5f95cbafabfdb9257e9cdedf742e6c60ce72cbd2f73" dmcf-pid="ZVeLRvUZ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1959unro.jpg" data-org-width="1000" dmcf-mid="VhULRvUZ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1959unr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27b1562e503d14ea7029a06866fcab0df7669c39119cec49c22dbc065effdde" dmcf-pid="5fdoeTu5cH" dmcf-ptype="general">대사 한 줄, 시선의 머뭇거림, 그리고 말하지 않은 순간들이 쌓이며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의 방향은 조금씩 변해간다. 이러한 접근은 관객으로 하여금 이야기를 따라가기보다, 인물들의 감정 안에 머물게 한다. 슬픔을 강조하기보다 다시 일어서는 재생의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역시 이 작품의 결을 보여주는 지점이다.</p> <p contents-hash="4687e44b8ec6766a0179efc87caf21b4eebe62da9a74390eb33af15a24c59ad9" dmcf-pid="14Jgdy71AG" dmcf-ptype="general">여기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을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탄탄한 서사를 구축해 온 각본가 요시다 토모코가 합류해 감정선의 밀도를 더했다. 또한, 음악 프로듀서 카메다 세이지는 이야기의 감정선을 사운드로 확장시키며 극의 몰입감을 증폭시켰다. 모든 OST가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영화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서사의 일부로 작동한다.</p> <p contents-hash="bb35a420c45efa5f66fe57f4036bbaf2409608ef78c1cc671e106992f4e2b36d" dmcf-pid="t8iaJWztAY"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조합 역시 이 작품의 중요한 관람 포인트다. '오세이사'에서 주인공 카미야 토루를 연기했던 미치에다 슌스케는 '네마남노'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하루토를 연기한 그는 말수가 적지만 깊은 감정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내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이어지는 서사 속에서 말의 속도와 호흡의 변화로 인물의 성장을 보여준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d89296b5be66c4ebadfc803c85205880da0e3e52d4a480629024cb5089c289" dmcf-pid="F6nNiYqFN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3330zxuf.jpg" data-org-width="1000" dmcf-mid="faSYl2Lx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3330zxu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f133b530e2bfceb59e32758ba6f9b5c1eceb3209f35a6ddb6784f4748832e0" dmcf-pid="3PLjnGB3cy" dmcf-ptype="general">아야네 역의 누쿠미 메루는 음악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캐릭터를 맡아, 직접 노래와 연주를 소화하며 현실감을 높였다. '네마남노'를 위해 노래와 기타 연주를 1년 반 동안 연습했고, 덕분에 음악이 중요했던 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라이브 시퀀스에서는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귀를 즐겁게 한다.</p> <p contents-hash="ede30e72aef0e24f26867ea939ede7aaf18c0a610984b4805713d94433330ed2" dmcf-pid="0QoALHb0jT" dmcf-ptype="general">10년이라는 시간 속에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관계의 흐름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시작된 두 인물의 거리감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좁혀지고, 이들의 미세한 떨림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다. 동아리방에서의 작은 연주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점차 더 큰 무대로 확장되는 구조는, 두 인물의 성장과 관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p> <p contents-hash="d31271ce79e4a6c5e5f6d250701c74048c1e2b5b2d8874358247007ec1661449" dmcf-pid="pxgcoXKpcv" dmcf-ptype="general">'네마남노'는 익숙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 들지만, 그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말 대신 시로, 감정 대신 노래로 이어지는 관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맨스를 다른 결로 변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는 것은 단순한 설렘이 아닌,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잔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3d568a0363127c1ce9fffb34790c93051a7687102cccc3c0dde29707e21d8e" dmcf-pid="UMakgZ9U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4721glrd.jpg" data-org-width="1000" dmcf-mid="45NEa52u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tvreport/20260321080704721glr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f5269c098ad577e89f1b337e39e93fb6154d79e49a2f0625ef5d196937b775c" dmcf-pid="uUVP2wHljl" dmcf-ptype="general">일본 청춘 로맨스의 강점에 음악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보다 입체적인 경험을 만들어낸 '네마남노'는 다음 달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be6353a65281fab9172b0ed0f463efe52644398a51bd59eb2aa18d2ee77105b5" dmcf-pid="7ufQVrXSch"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NEW</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당귀’ 연대 시절 03-21 다음 '액션 전설' 척 노리스, 응급 상황 중 사망..향년 86세 [Oh!llywood]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