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 '18일 10전 전패' 후폭풍 컸다…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조기 탈락→AG·올림픽 3관왕의 씁쓸한 퇴장 작성일 03-21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1/0001988319_001_2026032109310735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세계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연달아 3관왕 오르는 역사를 쓴 '신궁' 임시현(현대모비스)도 한국 양궁의 바늘구멍 같은 내부 경쟁을 뚫지 못했다.<br><br>2026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임시현은 25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여자 리커브에서 최종 10위에 그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놓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1/0001988319_002_20260321093107426.jpg" alt="" /></span><br><br>이로 인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역시 무산됐다.<br><br>'올림픽 금메달보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말이 세계 최정상에 있던 임시현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됐다.<br><br>기록 경기, 토너먼트, 리그전을 결합한 방식으로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된 이번 3차 선발전서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장민희(인천시청)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장민희는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26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br><br>그 뒤를 이어 베테랑들의 저력이 빛났다. 한국 여자 양궁의 든든한 버팀목인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위, 도쿄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광주은행)이 3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1/0001988319_003_20260321093107499.jpg" alt="" /></span><br><br>하지만 임시현은 총합 배점 39점, 평균 27.56점으로 10위에 그치며 탈락했다.<br><br>임시현의 탈락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강자'로서 입지를 다졌기 때문이다.<br><br>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여자 리커브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으나 올해는 끝내 8위권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다.<br><br>임시현은 3차 선발전 최종일인 5회전에선 16명 중 2위에 오르며 뒤늦게 기세를 올렸으나 초반 1~3회전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게 발목을 잡고 말았다. 특히 지난 18일 3회전에서 10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한 것이 최종 평가전에도 오르지 못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21/0001988319_004_20260321093107549.jpg" alt="" /></span><br><br>남자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종합 배점 67점, 평균 기록 28.69점으로 김우진(청주시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으며, 김선우(코오롱)가 3위를 차지했다.<br><br>한편, 이번 3차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br><br>이들은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되는 두 차례의 최종 평가전을 거친다.<br><br>이 두 차례의 평가전 결과에 따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엔트리가 확정된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BTS 26만 인파 대비"…정부·이통3사, 통신 장애 비상 대응 총력 03-21 다음 기안84, 이토 준지 작가 사인X그림 선물에 ‘울컥’(나혼산)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