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정진희 ‘철벽 방어’ 앞세워 부산시설공단 제압… 2연승으로 5위 도약 작성일 03-21 25 목록 서울시청이 정진희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과 조수연, 우빛나의 공격력을 앞세워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서울시청은 21일 오후 4시 10분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2매치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7-25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서울시청은 2연승과 함께 5승 3무 8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다. 반면 부산시설공단은 8승 3무 5패(승점 19점)로 3위를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21/0001116785_001_2026032118051076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서울시청 조은빈 점프슛</em></span>이날 서울시청은 정진희 골키퍼가 15세이브, 37.5% 방어율로 경기 MVP에 선정되며 골문을 완벽하게 지켰다. 조수연이 10골, 우빛나가 7골, 송지영이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공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줬다.<br><br>전반 초반은 서울시청이 다소 흔들렸다. 연속 실책으로 공격 흐름이 끊기며 부산시설공단에 주도권을 내줬고, 이혜원과 김다영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우빛나의 득점을 시작으로 조수연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추격했고,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r><br>중반 이후 서울시청이 점차 흐름을 가져왔다. 정진희 골키퍼가 7미터 드로우를 막아내며 흐름을 바꿨고, 조수연과 박수정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한때 10-7까지 뒤졌지만, 상대 퇴장과 실책을 틈타 송지영과 우빛나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2-12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을 균형 속에 마무리했다.<br><br>후반 초반 서울시청이 먼저 치고 나갔다. 정진희 골키퍼의 연속 선방 이후 송지영과 우빛나의 득점이 이어지며 14-1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빠른 전환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21/0001116785_002_2026032118051081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em></span>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의 반격도 거셌다. 정가희와 김다영의 속공, 류은희의 득점이 이어지며 19-18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권한나의 중거리포까지 더해지며 20-18까지 달아났다. 특히 7명을 투입한 공격 전술로 승부수를 띄우며 흐름을 바꾸려 했다.<br><br>그러나 승부의 흐름은 다시 서울시청으로 기울었다. 부산시설공단의 연속 실책을 놓치지 않고 엠프티 골을 성공시키며 22-21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우빛나와 오예나의 연속 득점으로 24-21까지 달아났다. 경기 막판 최유나 골키퍼의 선방과 이혜원의 득점으로 24-2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정진희 골키퍼가 결정적인 7미터 드로우를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서울시청이 27-25로 승리를 지켜냈다.<br><br>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8골, 김다영이 6골, 류은희와 권한나가 3골씩 넣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경기 후 정진희는 “2라운드에 승리가 없어 3라운드 첫 경기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2연승을 거둬 기쁘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공격과 수비에서 준비한 부분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마지막 7미터 드로우 상황에서도 끝까지 공을 보고 가자는 생각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5위로 올라선 만큼 이 분위기를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부산=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조수연 10골·5AS…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PS 진출 '희망' 03-21 다음 “어릴 때 치마 입고 다녀”...오승환, 반전 과거 고백(예스맨)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