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침묵 없다” 황대헌, 나무위키 문서 차단→입장 발표 초읽기 작성일 03-21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1/0005498321_001_20260321201513181.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침묵이 길었다. 그리고 움직임이 시작됐다. 황대헌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커졌다. 그 신호는 이미 외부에서 감지됐다.<br><br>20일 기준 나무위키에 따르면 ‘황대헌/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와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 문서가 모두 임시조치 상태로 전환됐다. 요청 주체는 황대헌 소속사 라이언앳이다. 이해욱 대표가 직접 나섰다. 사유는 명확했다. ‘허위사실’이다.<br><br>핵심은 ‘임시조치’다. 한국어 위키 사이트 ‘나무위키’에서 황대헌 관련 주요 문서 두 건이 동시에 막혔다. 단순한 수정이 아니다. 일정 기간 열람과 편집이 제한되는 조치다. 시점은 의미심장하다. 기한은 4월 16일까지다.<br><br>공식 입장도 남겼다. 이해욱 대표는 “황대헌 선수 소속사 (주)라이언앳 이해욱 대표”라고 밝히며 두 문서의 임시조치를 요청했다. 특정 부분이 아닌 문서 자체를 겨냥했다. 대응 수위는 분명했다.<br><br>배경도 분명하다. 나무위키는 누구나 편집이 가능한 구조다. 정보 접근성은 높지만, 동시에 사실 검증이 불완전할 수 있다. 실제로 허위 정보가 혼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번 조치는 그 위험성을 전제로 한 대응이다.<br><br>문제는 대상이다. 두 문서 모두 과거 린샤오쥔(임효준)과의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은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린샤오쥔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br><br>그러나 흐름은 뒤집혔다. 2021년 5월 대법원은 무죄를 확정했다. 법적 판단은 달라졌지만, 이후 상황은 이미 진행된 뒤였다.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를 마쳤고, 국가대표 커리어의 방향도 바뀌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1/0005498321_002_20260321201513216.jpg" alt="" /></span><br><br>시간이 흐른 뒤 사건은 다시 소환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린샤오쥔이 중국 대표로 복귀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그는 “어렸고 힘든 일을 겪었지만 지금은 다 지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감정은 남아 있지 않다고 했다.<br><br>반면 황대헌은 말을 아꼈다. 공식적인 언급 없이 침묵을 유지했다. 그 사이 국내에서는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 상황이 바뀌고 있다.<br><br>이미 예고는 있었다. 황대헌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사실관계를 직접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행동 시점만 남겨둔 상태였다.<br><br>그리고 이번 임시조치다. 단순한 정리가 아니다. 특정 문서, 특히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을 직접 겨냥했다. 메시지는 명확하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신호다.<br><br>일각에서는 다른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근 이어진 ‘팀 킬’ 논란과 관련된 해명이 아니냐는 시선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의 방향은 다르다. 특정 사건을 명확히 지목했다. 초점은 분산되지 않았다.<br><br>결국 흐름은 하나로 모인다. 황대헌이 직접 나선다. 형식은 열려 있다. 글일 수도 있고, 기자회견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핵심이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BTS 공연장 검문서 가스총·식칼 적발..경찰 "호신용 스프레이, 요리사였다" 03-21 다음 "BTS 보러 필리핀서 왔어요"…공연 직전 아미들 만나 보니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