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올림픽보다 어려운 한국 양궁 내전...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탈락 작성일 03-21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1/0000598721_001_20260321202012028.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1/0000598721_002_20260321202012073.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림픽 3관왕이라는 타이틀도 한국 양궁의 냉혹한 선발 시스템 앞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임시현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다시 한 번 국내 경쟁의 치열함이 드러났다.<br><br>임시현(현대모비스)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여자 리커브 종목에서 최종 순위 10위에 그쳤다. 상위 8명에게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획득하지 못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도 함께 놓쳤다.<br><br>이번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임시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 잡았던 선수다. 국제 무대에서 모든 금메달을 휩쓴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1년 만에 대표팀 경쟁에서 밀려난 셈이다.<br><br>선발전은 총 5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전 상위 16명이 이후 라운드에 진출해 누적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선수층의 두께가 그대로 드러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1/0000598721_003_20260321202012125.jpg" alt="" /></span></div><br><br>여자 리커브에서는 장민희(인천시청)가 종합 배점 70점, 평균 28.2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안정적인 기량을 보였다. 이어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대표팀 진입에 성공했다.<br><br>남자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종합 배점 67점, 평균 28.69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기존 강자로 꼽히던 김우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경쟁은 치열했다. 박정윤(창원시청)이 여자부 1위, 김강민(인천영선고)이 남자부 1위를 기록하며 대표팀 자격을 따냈다.<br><br>대한양궁협회는 이번 결과를 두고 "한국 양궁의 깊은 선수층과 내부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조차 안심할 수 없는 구조는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대표팀 선발의 현실을 다시 입증했다.<br><br>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3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전북국제양궁장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가 확정될 예정이다.<br><br>홍승진 대표팀 총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과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세계 최강의 위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1/0000598721_004_20260321202012168.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서울에서 가장 ‘소울풀’한 곳에 울려퍼진 ‘아리랑’ 03-21 다음 BTS, ‘왕의 길’로 광화문 등장...첫곡 ‘바디 투 바디’였다 [SS현장]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