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엔 ‘金 사냥-멀티메달’… 유승은의 도전, 계속된다 작성일 03-22 2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3/22/0000739236_001_20260322083110020.jpg" alt="" /></span> </td></tr><tr><td> 사진=신화/뉴시스 </td></tr></tbody></table> <br> 4년 뒤의 금빛 비상을 목표로, 멈출 생각은 없다. 한국 설상의 새 역사를 쓴 ‘고교생 스노보더’ 유승은(성북고)의 시선은 이미 다음 올림픽을 향하고 있다.<br> <br> 유승은은 만 18세의 나이로 올림픽 메달을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앞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총점 171.00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에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은 유승은이 처음이다.<br> <br> 단비와 같은 휴식기 속 굳건한 도전 의식을 드러냈다. 유승은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 메달 소감과 향후 목표를 밝혔다.<br> <br> 당초 그의 메달은 ‘깜짝 성과’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정작 본인의 생각은 달랐다. 유승은은 “올림픽 전에는 부상도 없었고 훈련할 때 자신감이 넘쳤다”며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메달을 충분히 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3/22/0000739236_002_20260322083110161.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이제 동메달을 땄으니, 다음에는 금메달에 도전해 보겠다”고 당찬 포부도 드러냈다.<br> <br> 대회 장면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순간은 ‘보드 플립’ 세리머니였다. 그는 2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도는 고난도 기술 ‘프런트사이드 트리플’을 성공시킨 뒤 보드를 설원에 던지며 기쁨을 표했다.<br> <br> 유승은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 기술을 대회에서 성공한 게 처음이었다”며 “원래 세리머니를 크게 하는 성격은 아닌데 저도 모르게 나온 행동이었다”고 웃었다.<br> <br> 유승은의 이번 올림픽 도전은 빅에어에만 그치지 않았다. 주종목이 아닌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예선 3위를 써내 결선에 진출했고, 이후 최종 12위까지 자리한 것. 아쉽게 멀티 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br> <br> 유승은 역시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슬로프스타일도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연습할 것”이라며 “4년 뒤에는 그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3/22/0000739236_003_20260322083110230.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부상 관리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유승은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손목 뼈는 다 붙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발목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계속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br> 메달 이후 주변 반응도 달라졌다. 그는 “친구들이 사인을 해달라고 하는데 그게 가장 신기했다”면서 “덕분에 스노보드 종목을 알게 됐다는 말을 들을 때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 같아 그런 부분에서 변화를 느낀다”고 덧붙였다.<br> <br> 이번 올림픽 메달로 받은 포상금 계획도 밝혔다. 유승은은 “지금까지 훈련하면서 부모님이 많이 지원해 주셨다”며 “포상금은 부모님께 전부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br> <br>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인 유승은은 “부상을 당했을 때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았다”며 “아무런 성과가 없던 시점이었는데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믿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4회 연속 입상…“AG에서 더 완벽한 도약” 03-22 다음 우상혁, 또! 세계를 넘었다…세계실내선수권 '4연속' 메달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