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추보이의 중꺾마!" 이상호,獨 빈터베르크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 올림픽 시련 딛고 최종전 금빛 질주 '유종의 미' 작성일 03-22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3/22/2026032201001470300102674_2026032209161635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FIS</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3/22/2026032201001470300102671_20260322091616364.jpg" alt="" /></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스노보드 간판스타, '배추보이' 이상호(넥센 윈가드)가 시즌 최종전을 우승하며 올림픽 무관의 아쉬움을 떨쳤다. <br><br>이상호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PSL) 결승에서 '오스트리아 신예' 크리스토프 카너(23·1분11초92)를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예선 전체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이상호는 결승까지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의 압도적 레이스를 펼쳤다. 결승전 중반, 카너의 추격이 거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카너가 마지막에서 두 번째 게이트를 통과하다 넘어지며 이상호는 1분10초76로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2년 전 우승했던 바로 그 대회다. '오스트리아 리빙 레전드'이자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 금메달리스트 벤야민 카를(41)이 '절친 동료' 이상호를 끌어안으며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이상호는 우승 후 카를을 위한 셀레브레이션으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br><br>우승 직후 이상호는 FIS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가 계속 추격해오는 것이 느껴져 정말 놀랐고 긴장됐다. 특히 굴곡 구간 전엔 거의 따라잡혔다는 생각에 압박을 느꼈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시즌을 부상 없이 마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부상 없이 좋은 성적까지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3/22/2026032201001470300102673_20260322091616369.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이상호 SNS</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3/22/2026032201001470300102672_20260322091616375.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이상호 SNS</em></span>2025~2026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월드컵에서 이상호는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림픽 직전인 지난 1월 말 슬로바키아 로글라월드컵 평행 대회전 우승 후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자, 올림픽 직후인 지난달 28일 폴란드 크리니차 월드컵 평행대회전 은메달에 이은 시즌 세 번째 포디움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3/22/2026032201001470300102675_2026032209161638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이상호 SNS</em></span>평창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스노보드 은메달을 획득한 불굴의 이상호는 지난달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에서 올림픽에서 예선 6위로 결승에 올랐으나 16강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에게 0.17초 차로 분패하며 메달을 놓쳤다. 37세 선배 김상겸이 이 종목에서 반전 은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위상은 지켰지만 아쉬움이 없을 리 없었다. 올림픽 이후 이상호는 더욱 강해졌다. 자비로 출전한 월드컵 무대에서 아쉬움을 보란 듯이 떨쳐내며 잇달아 포디움에 올랐고,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과 다음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이렇게까지 몰려들 줄은 몰랐다”…전세계 인구 10%가 사용하는 ‘이것’ 03-22 다음 KT, 5년간 AI 분야 발표 논문 148건 중 49건 학회 등재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