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ICT]AI비서 챙긴 정재헌, 전봇대 오른 홍범식…MWC 그후 작성일 03-2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재헌, 전 직원 '1인 1 AI 에이전트' 특명<br>홍범식, 네트워크 현장점검서 기본기 강조<br>본업 성장부진 속 혁신·신뢰로 돌파구 모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qp7EYCn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5a0fc125d3d0104eb130322dc3ac5de36a7360b50028d60ebc97b7455e6c22" dmcf-pid="PRBUzDGh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BUSINESSWATCH/20260322110126685jcad.gif" data-org-width="645" dmcf-mid="8Sodn1V7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BUSINESSWATCH/20260322110126685jcad.gif" width="645"></p> </figure> <p contents-hash="961c703a4c74a5406f612a5e65236e29470cf1a1ed0a3a9a521528dc9705beaa" dmcf-pid="QebuqwHliq" dmcf-ptype="general">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통신업계의 최대행사인 'MWC 2026'의 화려한 조명이 꺼진 뒤 국내로 돌아온 통신업계 두 수장의 행보가 의미심장합니다.</p> <p contents-hash="a791f8a140307a98dd1c7229928b00b925ee03b5ef92d46b1811034c0525077c" dmcf-pid="xdK7BrXSiz" dmcf-ptype="general">전사적인 AI 전환(AX)을 강조해온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1직원 1 AI 에이전트'라는 파격적인 미션을 던졌습니다. 반면 홍범식 LG유플러스 CEO는 귀국하자마자 네트워크 점검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뜨겁지만 통신업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입니다.</p> <p contents-hash="5b709b5370f3bf65907ab6e76dd5b7b39bb22d16228d39476e7bb9f2e6ee1829" dmcf-pid="yHmkwbJ6M7" dmcf-ptype="general">겉보기엔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듯하지만, 이들의 행보에는 사실 통신업계가 마주한 깊은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18e2b8b7325a3a3c0150d706599cb44e78768053ffe085be5c9ba97c0e25ca9" dmcf-pid="WXsErKiPMu" dmcf-ptype="general"><strong>AX 특명과 전봇대 점검…두 CEO의 접근법</strong></p> <p contents-hash="2b32f8205340f1ffca06a388139d39df79bfee8e765cc49e1e915f6b6d1396da" dmcf-pid="YZODm9nQnU" dmcf-ptype="general">SKT는 MWC에서 'AI 중심 통신사'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습니다. 정 CEO는 서울로 돌아와 전 직원이 개인 AI 비서를 개발해 활용하도록 특명을 내렸습니다. 코딩을 모르는 비(非)개발직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활용할 AI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사내 시스템(AXMS)도 갖춰놨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 직원이라면 AI를 활용해 OTT를 즐겨보는 고객층이 주로 사용하는 요금제가 어떤게 있는지 등을 분석해볼 수 있겠죠.</p> <p contents-hash="20a5a72fe7e4ef9a96d901f5f2c11a2e7dec2cae979c382ecdeeba8b9458780b" dmcf-pid="G5Iws2Lxep" dmcf-ptype="general">이사회 구성에서도 혁신 의지가 뚜렷합니다. 윤풍영 SK그룹 AX 사장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글로벌전략 분과장인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등 AI 전문가들이 대거 신규 이사진으로 합류하며 AI 중심 경영에 힘을 실었습니다.</p> <p contents-hash="6a895fb59061afdf9bdca7266ddcf34da8744d7c2ba29b75888748afde1025c0" dmcf-pid="H1CrOVoMR0"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조금 다른 호흡을 택했습니다. 홍범식 CEO는 MWC 기조연설에서 "음성이 우리의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인간적인 경험을 만들겠다"며 AI 시대에도 변치 않는 전화통화의 본질을 강조했습니다. 통신 본연의 가치 위에 AI를 입히겠다는 실용적인 접근입니다.</p> <p contents-hash="f2612aeb282dd1a6c549fbe3f7bcabffb7c1727a6d344f809b0fae8af49bfc2e" dmcf-pid="XthmIfgRd3" dmcf-ptype="general">실제로 그는 귀국 직후 서울 마포구의 네트워크 점검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현장 작업자와 함께 직접 5m 높이의 전봇대에 올라 광접속함체를 살폈습니다. 홍 CEO는 이곳에서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내걸면서 거듭 기본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위에 올라가보니 안전 관점에서 체공시간, 즉 리스크에 노출돼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2707cd5a494b3d601fd0b42fad23081ed13fc471744cfece280f9cd72b466be4" dmcf-pid="ZFlsC4aeeF" dmcf-ptype="general">앞서 MWC에서도 홍 CEO는 "AI 인프라와 함께 보안·품질·안전 등 기본기와 고객 가치에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며 기본기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었죠.</p> <p contents-hash="23a0cb9bd73f8ce5ef9f92401f513bbaad7c03fb66709d88de84a88f25d75fe5" dmcf-pid="5ljLa06bit" dmcf-ptype="general"><strong>혁신과 신뢰, 놓칠 수 없는 '두마리 토끼'</strong></p> <p contents-hash="5c8babb32ddd14e76aa83e11bf43d266ad074f922a96bffccf63d2def2b2a26e" dmcf-pid="1SAoNpPKR1"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두 회사의 시선이 한곳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닙니다. SKT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소비자 조직을 확대하고 대면 상담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 또한 AI데이터센터(AIDC) 등 인프라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 중입니다.</p> <p contents-hash="bd9534f0b65c0d1152670141adba3691be1328647b16d77bab9be63307da88b1" dmcf-pid="tvcgjUQ9L5" dmcf-ptype="general">이러한 행보는 통신업계의 현실이 그만큼 녹록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수익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년째 내림세고, 5G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정체됐습니다. AI 신사업의 매출 비중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어, 올해를 'AI 수익화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큽니다.</p> <p contents-hash="5e9a538338d21b15329fee09c2ce3d3e3305e640ebd76ea092a2834e4bd5cd02" dmcf-pid="FTkaAux2MZ" dmcf-ptype="general">안정성과 보안 역시 결코 놓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지난해 잇따른 해킹 사고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될수록 사용자의 네트워크 신뢰가 핵심"이라며 "차세대 보안 기술이 통신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p> <p contents-hash="8f76c9f0a5e2c780ff1e2e5d13bed08e428c652ad1b50d535e04833bc3218f14" dmcf-pid="3yENc7MVMX" dmcf-ptype="general">회사마다 가는 길은 다르지만 혁신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은 같습니다. 이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풀기 위한 수장들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p> <p contents-hash="62eb092b45d3fde924ef5893b62cecd2c87d5dd86ad761f826eb8f3f52bb1a6f" dmcf-pid="0WDjkzRfMH" dmcf-ptype="general">백지현 (jihyun100@bizwatch.co.kr)</p> <p contents-hash="02a61914205ef1f89d0b18dae318040332d2b773fd64696fe3c4bfce1f4cb05a" dmcf-pid="pYwAEqe4eG"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ECON & eGISEC 2026, 국내(Domestic)와 세계(Global) 시장을 연결하는 보안의 미래 03-22 다음 “온라인 선거 여론 진짜일까”…전세계 곳곳서 가짜 계정 확인됐다는데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