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역전의 명수’가 된 영림프라임창호, 또 다시 0-2→3-2 짜릿한 뒤집기쇼…원익 꺾고 PO 1차전 ‘기선제압’ 작성일 03-22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2/0001104933_001_20260322113911176.jpg" alt="" /><em class="img_desc">강승민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그야말로 ‘역전의 명수’다. 박정상 감독이 이끄는 영림프라임창호가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한 번 짜릿한 역전쇼를 연출했다.<br><br>영림프라임창호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원익에 0-2로 뒤지다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지난해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영림프라임창호는 올해 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했으나, 준플레이오프(준PO)를 거쳐 플레이오프에서도 1국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남은 2~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2위 원익을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2/0001104933_002_20260322113911242.jpg" alt="" /><em class="img_desc">당이페이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준PO 2차전을 방불케하는 경기였다.<br><br>영림프라임창호는 준PO 2차전에서도 한옥마을 전주를 상대로 2패를 먼저 기록했으나 내리 3연승을 따내며 대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br><br>이날 영림프라임창호는 1국에 나선 주장 강동윤 9단이 원익의 외국인 선수 진위청 9단에 덜미를 잡힌 데 이어 2국에서도 2지명 박민규 9단이 원익 주장 박정환 9단에게 불계패해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br><br>하지만 영림프라임창호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3국에 나선 외국인 선수 당이페이 9단이 원익의 4지명 김은지 9단을 꺾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4국에서는 3지명 송지훈 9단이 원익 3지명 이원영 9단을 제압해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최종 5국에서는 영림프라임창호의 4지명 강승민 9단이 원익의 2지명 이지현 9단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해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준PO 2차전 5국에서도 승리했던 강승민은 다시 한번 영림프라임창호의 영웅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2/0001104933_003_20260322113911306.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 팀 검토실 전경.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 신기록으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4연 03-22 다음 날아오른 ‘배추보이’ 이상호, 시즌 마지막 월드컵서 정상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