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삼성, TSMC로는 부족해”... 테라팹 건설 선언 작성일 03-22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텍사스에 초대형 반도체 공장 구축<br>AI 연산 칩 20GW→1TW 확대 목표<br>지상 넘어 우주 기반 AI 인프라 추진<br>업계 “화성 진출보다 어려운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ZzGdrN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fb8fdf1febd3ebd8930557e8c08eb45e984fc2f8828c945e025362c6353edf" dmcf-pid="4U5qHJmj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1일(현지시간) 테라팹 건설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X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mk/20260322115402064huwf.png" data-org-width="700" dmcf-mid="VHS1C4ae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mk/20260322115402064huw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1일(현지시간) 테라팹 건설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X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157dda9c27036ca058142922354ae6884fe8dae248cc0426858727ea8b143c" dmcf-pid="8u1BXisAnP" dmcf-ptype="general">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칩을 자체 생산하는 초대형 공장 ‘테라팹(TerraFab)’ 구축을 선언했다. AI 인프라를 지구가 아닌 우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으로 기존 반도체 공급망으로는 미래 AI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적 전환이다. </div> <p contents-hash="ce3f8387d9fa07961167df87a688139b3c5c1a7a02b3a39d4419010920517cca" dmcf-pid="67tbZnOcR6" dmcf-ptype="general">머스크 CEO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생산공장 ‘기가 텍사스’에서 “우리가 지으려는 테라팹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칩 생산 프로젝트”라며 “문명의 에너지와 컴퓨팅 규모를 몇 단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머스크 CEO의 발표는 X에서 생중계됐다.</p> <p contents-hash="2128aaa601c832ae742cc202a27aa00ab267a2206175b82ef3337bd041bd99ca" dmcf-pid="PzFK5LIke8" dmcf-ptype="general">머스크 CEO가 구상하고 있는 테라팹은 AI 연산 능력을 현재 대비 수십 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다. 그는 “현재 전 세계 AI 컴퓨팅 생산량은 연간 약 20기가와트(GW) 수준”이라며 “테라팹은 이를 1테라와트(TW) 규모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구상의 모든 반도체 공장을 합쳐도 필요한 수준의 약 2%에 불과하다”라며 “이에 텍사스 오스틴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먼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삼성, TSMC 등 기존 업체에 가능한 한 빠르게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확장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테라팹 없이는 필요한 칩을 확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cd8307285a197c96593de315ac661e983cb45040d8ee5004707a3c9d011a463" dmcf-pid="Qq391oCEd4" dmcf-ptype="general">이 공장은 설계, 마스크 제작, 설계, 테스트까지 모든 공정을 한 건물 안에서 처리하는 ‘초고속 반복 설계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머스크 CEO는 “칩을 만들고 개선하는 속도가 기존 대비 최소 10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반도체 산업이 설계, 제조, 패키징이 분리된 구조인 것과 달리 이를 하나로 묶어 칩 생산, 개선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러한 구조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d695b143cf0bdc59e36bb2a9194d171c5232174b19fb3cfef81b07845517578" dmcf-pid="xB02tghDJf" dmcf-ptype="general">테라팹에서는 두 종류의 AI칩이 생산된다. 하나는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탑재되는 저전력 추론 칩이고, 다른 하나는 우주 환경에서 작동하는 고출력 AI 칩이다. 특히 우주용 칩은 방사선과 고에너지 입자 등 극한 환경을 고려해 별도로 설계된다. 머스크 CEO는 “지상에서 AI를 확장하는 데 전력과 부지, 규제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반면 우주는 태양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대규모 AI 연산에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주에서는 태양광 효율이 지상보다 최소 5배 이상 높고, 날씨나 주야간 제약이 없다”며 “2~3년 내 우주 기반 AI가 비용 면에서도 지상을 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머스크는 연간 1000만 톤 이상의 물자를 우주로 운송해 위성 기반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515fff221467ca653840fefc1fa06237a3cfec536321bec4681ef637cce2fc4" dmcf-pid="ywNOoF4qMV" dmcf-ptype="general">다만 현실적 난관도 적지 않다. 반도체 제조는 극도로 복잡한 공정과 고도의 기술 축적이 필요한 산업으로 핵심 장비인 노광 장비는 네덜란드 ASML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공급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 업계에서는 신규 기업이 첨단 공정에 진입하는 데만 수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83b0a8e4a4e5da26eee6d85a3877c1fcc357f687c2df952894a73a36bdd9fd20" dmcf-pid="Wu1BXisAJ2" dmcf-ptype="general">투자 규모 역시 막대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첨단 로직 칩 기준 월 10만 장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는 데 최대 450억 달러(약 60조원)가 필요할 수 있다. 초기 목표 수준만 달성하는 데도 최소 300억 달러(약 40조원)가 필요하다는 추정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테라팹 프로젝트가 화성에 로켓을 보내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클리배터리] 배터리 주총 화두는 심화 경쟁…美 ESS 수주전 본격화 03-22 다음 환희 母, 10년 넘게 아들 피한 이유 "나이 드니 추해져..보여주기 싫다"('살림남')[종합]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