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 6기' 황주찬, 드디어 첫 ITF 국제주니어 단식 우승 [ITF 인천주니어] 작성일 03-22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2/0000012808_001_20260322135012973.jpg" alt="" /><em class="img_desc">드디어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낸 황주찬 / 황서진 기자(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em></span></div><br><br>황주찬(서인천고)이 여섯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결승 도전 만에 우승에 성공했다. 지긋지긋했던 단식 결승 5전패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올해 졸업반인 황주찬은 고향인 인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잊을 수 없는 한 주를 마무리했다.<br><br>황주찬은 2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인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남자단식에서 김시윤(울산제일중)을 6-3 6-3으로 제압했다.<br><br>황주찬의 창이 김시윤의 방패를 이겨냈다. 복식에도 능한 황주찬은 베이스라인에서의 강한 공격 이후 수시로 네트로 대시했다. 네트를 빠르게 장악하며 발리로 포인트를 내는 장면이 많았다. 김시윤은 패싱샷을 시도했으나 황주찬의 대응이 훨씬 빨랐다.<br><br>황주찬은 1세트 2-2에서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2세트에서도 중반 이후 결정적인 브레이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왼손잡이 황주찬은 이번 대회에서 왼손 검지손가락 마디 부분 피부가 벌어지는 부상을 안고 있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부상 부위가 악화됐지만 고통을 참아내고 결국 본인의 첫 ITF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2/0000012808_002_20260322135013032.jpg" alt="" /><em class="img_desc">황주찬의 왼손 검지 손가락, 이번 대회 내내 고통을 참고 경기했다</em></span></div><br><br>인천 출신인 황주찬은 "아무래도 홈코트다 보니까 보다 편한 마음에서 경기할 수 있었다. 그동안 다섯 번의 결승전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그래도 괜찮았다"며 웃었다. 이어 "바볼랏 김윤기 팀장님, 서인천고 김정훈 감독님,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구들, 인천시테니스협회 한수명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황주찬은 이번 대회에서 벌은 순수 포인트 마진은 10점 밖에 안 된다. 단식 우승이 아니었다면 벌어가는 포인트가 없었다. 현재 303위인 황주찬은 다음 주 200위권으로 재진입한다. <br><br>황주찬은 추후, 성인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br><br>처음으로 ITF 국제주니어대회 결승에 오른 김시윤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작년 14세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시윤은 올해 호주오픈 14세부에도 출전, 준우승까지 차지한 엘리트 유망주다.<br><br>김시윤은 이번 대회를 단식 준우승, 복식 8강으로 마무리했다. 순수포인트 마진은 16.75점이다. 현재 1383위인 김시윤은 다음 주 1100위권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br><br>클레이코트를 좋아하는 김시윤은 다음 주 ITF J30 바볼랏 안성대회에 출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2/0000012808_003_20260322135013086.jpg" alt="" /><em class="img_desc">준우승 김시윤 / 황서진 기자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백지영과 재회…진심 담은 손편지 선물에 눈물(살림남) 03-22 다음 '아시안컵 3번째 우승' 차지한 일본, '비즈니스석 논란'에 가려진 한국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