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경기 무패 끝났다→'하필' 뼈아픈 조국서 첫 패배... 볼카노프스키와 '맞대결 유력' 주인공은 작성일 03-22 35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22/0003418842_001_20260322144613203.jpg" alt="" /><em class="img_desc">모브사르 예블로예프(오른쪽)와 르론 머피 경기 중. /사진=U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무패 행진이 조국에서 멈춰 섰다. 페더급 최강의 창과 방패가 격돌한 맞대결에서 웃은 쪽은 랭킹 1위였다.<br><br>모브사르 예블로예프(32·러시아)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예블로예프 vs 머피' 메인 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르론 머피(34·잉글랜드)를 상대로 25분간의 혈투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br><br>이로써 예블로예프는 UFC 10연승과 함께 통산 20승 무패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차기 타이틀 도전권에 한 발 더 다가섰다.<br><br>경기 전부터 이 매치업은 도합 37전 무패를 자랑하는 페더급 신성들의 충돌로 큰 기대를 모았다. 19승 무패의 예블로예프와 17승 1무의 머피 중 누군가는 반드시 첫 패배를 기록해야 하는 운명이었다. <br><br>경기 초반 흐름은 머피가 잡았다. 잉글랜드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머피는 복싱 베이스의 날카로운 타격을 앞세웠다.<br><br>머피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정교한 풋워크와 날카로운 카운터 능력을 선보이며 전진하는 예블로예프를 괴롭혔다. 예블로예프 역시 초반에는 무리한 레슬링 공격보다는 타격전을 이어가며 기회를 엿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22/0003418842_002_20260322144613253.jpg" alt="" /><em class="img_desc">모브사르 예블로예프가 르론 머피를 상대로 승리 후 두 팔을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U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하지만 3라운드부터 예블로예프의 반격이 시작됐다. 예블로예프는 특유의 압박으로 경기 주도권을 찾아왔고, 4라운드에서도 효율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머피를 몰아세웠다.<br><br>변수도 있었다. 예블로예프가 로블로 반칙을 두 차례 범하며 감점을 당해 승부의 향방이 안갯속에 빠지는 듯했다. <br><br>그러나 마지막 5라운드에서 예블로예프의 레슬링 기술이 빛났다. 예블로예프는 날카로운 타격으로 머피를 흔든 뒤 수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그라운드에서 머피를 압도했다. 머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항했으나 예블로예프의 강력한 압박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심판 판정 결과 승리는 예블로예프에게 돌아갔다. <br><br>러시아 그레코로만 레슬링의 진수를 보여준 예블로예프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사 예블로예프의 사촌 동생으로도 저명하다. 안방에서 피니시 승리를 자신했던 머피는 옥타곤 입성 후 첫 패배를 맛보며 무패 행진을 17경기에서 마감했다.<br><br>이번 경기 승리로 UFC 10연승을 달성한 예블로예프는 2회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맞대결이 유력해졌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150억어치 자사주 산 크래트폰 경영진…“회사의 미래 확신” 03-22 다음 김동완, '여성 BJ 폭행' MC 딩동 응원글 삭제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