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어치 자사주 산 크래트폰 경영진…“회사의 미래 확신” 작성일 03-2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o4TdrN1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6ba49144fb7160e473e418c61c71eccc457ec71d5ccd139ce405de720645d2" dmcf-pid="7exzm4ae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메카닉 테마. 크래프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hani/20260322144640664zaed.jpg" data-org-width="970" dmcf-mid="UWvcBItW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hani/20260322144640664za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메카닉 테마. 크래프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5814982c61476a15d6b15d956ea8424555142feba4dbac0fafa4664c1dfe07" dmcf-pid="zdMqs8NdtV" dmcf-ptype="general"> 크래프톤을 이끄는 대표와 창업자가 150억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0dc8232f6b5d51f7069d52c8f3f0b361959c81c1d66605080ef7d4bd6f4805a1" dmcf-pid="qJRBO6jJ52" dmcf-ptype="general">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20일 공시를 통해 100억원의 주식 매수 계획을 알렸다. 목적은 ‘경영진의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한 지지’다. 앞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18일 사비 50억원을 들여 크래프톤의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9244bd0eaa75faaa9bfcf0988398bcd019c7df77a7aa001a096b3e9c29a28a30" dmcf-pid="BiebIPAiZ9" dmcf-ptype="general">이같은 배경에는 크래프톤의 주가가 있다. 크래프톤의 주식은 현재 23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상장 당시 공모가(49만8천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달 9일에는 3년간 1조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음에도 하향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p> <p contents-hash="a0febec873f12923a740d45ff6eb0f6785475779a72d8492681a7d3a2c22087b" dmcf-pid="bndKCQcn1K"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의 주가가 하향세를 그리는 이유로는 미래 성장을 이끌 차기작의 부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지금의 크래프톤을 만든 ‘배틀그라운드’의 매출은 아직 견고하지만, 벌써 9주년을 맞은 장수 게임이다. 앞으로 크래프톤의 성장세를 이끌 신작은 불투명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0e2ef2bbf56413ef7bfc81aa70185ee4219789b3d62178cec64ba99a4d42cf42" dmcf-pid="KLJ9hxkL5b"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차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으로 ‘빅 프랜차이즈 아이피(IP∙지적재산권) 확보’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문제는 크래프톤이 지난 5년 동안 게임사 중심의 투자를 이어왔음에도 뚜렷한 성과는 얻지 못했다는 데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언노운월즈 인수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게임사에 투자했으나 투자 5년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이렇다할 결과물이 도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efd1267fbd36da5031adc45ab0b9386841940ad4f7e2aa18cbddb251ebec16" dmcf-pid="9oi2lMEoZB" dmcf-ptype="general">미래 먹거리가 부재한 상황에서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서브노티카2’는 출시 전부터 게임 외적인 요소로 구설을 겪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크래프톤의 자회사 언노운월즈의 전 경영진이 지난해 크래프톤을 상대로 제기한 고용계약 위반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테드 길 언노운월즈 전 최고경영자를 복귀시키고 함께 서브노티카2의 출시 권한을 포함한 운영권도 복원시켰다. </p> <p contents-hash="58827dd7396c68aa93ed07733a488c4cc3a1957a1978fc031332af4ce2c26c15" dmcf-pid="2gnVSRDgtq" dmcf-ptype="general">한편, 같은 시기에 공개된 크래프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 대표의 연봉이 80억원이 넘는다는 소식도 알려지며 주주들 사이에서 원성도 나오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abb74636fbe2f67438eb09f62342442a000434f3af27a22677dcf89443aa1fa8" dmcf-pid="VaLfvewaXz" dmcf-ptype="general">게임 쪽 전망이 다소 주춤한 사이 크래프톤은 최근 인공지능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먹거리로 피지컬 인공지능 시장을 점찍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로보틱스 기업 루도로보틱스를 설립하는 한편, 지난 13일에는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발표했다.</p> <p contents-hash="5e275f7a38e9a01213f048aee54b109b8929ce5702f167583a783b4112e5bd45" dmcf-pid="fNo4TdrNX7"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경영진의 주식 매수는 본업 관련 부정적 이슈를 희석하는 한편,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잘 이끌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주식 매수에 대해 “현재 크래프톤의 주가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결정한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직접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5e85118f872f5507c30bce460ae84da15e07c1e8977890f89e7c747c8c6e484" dmcf-pid="4f91NzRf1u" dmcf-ptype="general">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진영-김민주 '이렇게 풋풋한 커플이 있을까' 03-22 다음 17경기 무패 끝났다→'하필' 뼈아픈 조국서 첫 패배... 볼카노프스키와 '맞대결 유력' 주인공은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