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 인생이 그렇잖아요?"…이동휘, '메소드'의 웃픔 작성일 03-2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76lMEo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88463f29b44d78c984bc45e7c70dbb7e6d0f760a6b32fcf55ae2af99727c38" dmcf-pid="WqzPSRDg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6470cjky.jpg" data-org-width="700" dmcf-mid="uK50a7MV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6470cjk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5448b42ab68556e611c6226e6b4486581dc66f077c5824586eccec7d932020" dmcf-pid="YBqQvewaYD" dmcf-ptype="general">[Dispatch=김지호기자] 우리는 누구나,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괴리를 겪는다.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의 주인공, 배우 이동휘가 그렇듯이 말이다. </p> <p contents-hash="b71fe1171e559f77320cbfafb4cf8f785b65acc07d551861e9a74d0fb0a063bd" dmcf-pid="GBqQvewaZE" dmcf-ptype="general">그 '누구나'에는, 스크린 밖의 실제 이동휘도 포함돼 있다. 이동휘는 "저 역시 살면서 수도 없이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의 딜레마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a8771ca3b41527ad349d9f4d030fa0faa85a81899f807e49268440954ffe4a0f" dmcf-pid="HbBxTdrNtk" dmcf-ptype="general">"배우 시작할 때부터 제게 '너 잘 될 거야'라고 말해준 사람이 없어요. 심지어 부모님조차 걱정하셨고요. 계속 청개구리처럼 도전하고 도전하다보니 지금 이 순간까지 오게 된 거죠."</p> <p contents-hash="ee39c1b21f0926d6c8615ec82848e4a0196fd39ceeaca037adfd9739f603d290" dmcf-pid="XKbMyJmjtc" dmcf-ptype="general">'메소드 연기'마저 우려가 많았다. 기획과 제작에 뛰어든 이동휘에게, "하던 대로 연기 하지, 왜 이걸 해?" 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 이 이야기가 주는 공감대가 있었다는 것. </p> <p contents-hash="5c3ce0567397edd53540d7f254d3246ac020b12eefa7c4b65f85e23b5cc75a67" dmcf-pid="Z9KRWisAYA" dmcf-ptype="general"><span>"저만 이런 말을 듣고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지보다 우려가 많은 세상을 살고 있잖아요. 그 모습 그대로를 영화에 표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길 바라요." </span></p> <p contents-hash="d4c926bef4be65dd0921848c9ca83ca81730463b97f579db51cc1c9e96daa07d" dmcf-pid="529eYnOc1j" dmcf-ptype="general">'디스패치'가 지는 16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동휘를 만났다. '메소드 연기'의 개봉을 이틀 앞둔 날, 제작자 겸 출연자로서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들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f34817536737859e7c219322e6ae2c5196cad4ae7441fcdfd275aacb3a043d" dmcf-pid="1V2dGLIk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6741hxae.jpg" data-org-width="700" dmcf-mid="7cPeYnOc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6741hxa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deefbfcb52571a381e0aa3270df428edd65613eb97e877eacdd6d8d32a7b02" dmcf-pid="tfVJHoCEXa" dmcf-ptype="general"><strong># '메소드 연기'의 시작 </strong></p> <p contents-hash="2fd596b9be49c0715748e7676231c2c9eafbdd733a608194b6cc120f119b9697" dmcf-pid="F4fiXghDtg" dmcf-ptype="general">'메소드 연기'는 원래 30분짜리 단편 영화였다. 연출자인 이기혁 감독이 윤종빈 감독의 멘토링을 받고, 장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여기에는 배우 이동휘의 역할이 컸다. </p> <p contents-hash="d2ea6bce42cab4dea822519e28f83869be2c6deb38d06760c0df613c99f84c02" dmcf-pid="384nZalwto"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이 감독의 20년 지기 대학 친구. 같은 영화인의 꿈을 키워온 사이다. 두 사람이 "이 이야기에 우리의 삶을 보여주자"는 주제에 공감했고, 가정사라는 살을 붙여나가며 발전시켰다. </p> <p contents-hash="5076a5e6fed93fbb63459e4d8492e4d03e58960a5705107eb04649a2532f765b" dmcf-pid="068L5NSr1L" dmcf-ptype="general">"그간 항상 모르는 사람의, 모르는 직업을 공부하며 연기해왔던 것 같아요. 이 영화를 확장시키면,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관객 분들께 선보이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죠."</p> <p contents-hash="95a7547384590cf7fc04786f81b6e906d73cbb1f3669bab5a1f01e1f196e0493" dmcf-pid="psmYMZ9UYn" dmcf-ptype="general">주인공이 '배우 이동휘'라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서 온 고민, 저라는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 등이 흥미로웠다"며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01abec5c6014a8853d6f073eab4e90afbced518d7bc798a442a11187275125" dmcf-pid="UOsGR52u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8015khjw.jpg" data-org-width="700" dmcf-mid="qBStLpPK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8015khj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29070f5d4dbff3f88da32c306fc4cce81949fadc16c0fa3b82f524acae39e6" dmcf-pid="uIOHe1V7YJ" dmcf-ptype="general"><strong># 코미디와 휴머니즘의 조율 </strong></p> <p contents-hash="30ceaf19806b927b9cc6c3a53fe57a7fd1c518dff6d67d46f746c05c962e29b1" dmcf-pid="7CIXdtfzZd" dmcf-ptype="general">'메소드 연기'는 웃음과 동시에 눈물까지 노린다. 극중 이동휘 모친의 투병과 사망이 바로 그것. 이동휘는 상복을 입고 눈물을 흘린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야 나오는, 진짜 메소드 연기도 짠하다. </p> <p contents-hash="e5d2ca0b7996f39d33948ef25a32f4ef98b1064e9a72571236c2eaab89b02603" dmcf-pid="zhCZJF4q5e" dmcf-ptype="general">물론 코미디와 드라마의 완급 조절이 쉽지는 않았다. "어찌 됐든, 42세까지 여러 작품을 하고 공부한 모든 경험으로 접근을 시작했다"며 "그렇지만 정말 정답을 찾기 어려운 일이라고 느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6e6362b7eeb724784673fea9c386e7eff5d77000ae0c4b8942e19e4e9820111" dmcf-pid="qlh5i38BtR" dmcf-ptype="general">"(코미디와 드라마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반성도 많이 했어요. 감독님과도, 저희가 어떤 부분에선 더 노력했어야 했었다는 이야길 나눴고요. 많은 공부가 됐고, 겸손의 계기가 됐죠."</p> <p contents-hash="0c10ab38f2578a37f2e94f7e705cffa51338a8ce6bfab66d3397993a69b29152" dmcf-pid="BSl1n06btM"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인생을 봤을 때, 슬프고 무거운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늘 유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이 영화가 그런 삶의 태도로 비추어지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소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5ae25b484215d7889fc5aa46d8fb083b5c4aa879d91641f3cbfb5428452332" dmcf-pid="bvStLpPK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9282lupr.jpg" data-org-width="700" dmcf-mid="QwnwqO1y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9282lup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e765d57a4813064cc14248d9b4714fffc7303f6f756084468f8f63b50ce3a43" dmcf-pid="KTvFoUQ9GQ" dmcf-ptype="general"><strong># 그럼에도 불구, 도전하는 이유 </strong></p> <p contents-hash="695f8e87ffad56e7ac265e2bb54c39c415f8ced7513a8703b871bf403be10fab" dmcf-pid="9yT3gux21P"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메소드 연기'를 통해 제작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 이 역시 과감한 도전이다. "아무래도 연기만 할 때와는 다르다.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걱정스런 부분도 많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0642df59ebad2ffdb409c64b97f4adf4a9aa4e8abdd93f0390323e7b05bdbac6" dmcf-pid="2Wy0a7MVG6" dmcf-ptype="general">"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도 보입니다. (인터뷰를 하는) 지금까지도요. 특히 어떤 식으로 홍보해야 할까 하는 점도 그래요. 배우로서 캐릭터만 걱정할 게 아니라, 시간, 돈, 그 외 여건들까지 다 케어해야 하니까요."</p> <p contents-hash="73502f8fed5bca22dba6e6d151168076334e0e41cb59ada31324c394b4361723" dmcf-pid="VhCZJF4qZ8" dmcf-ptype="general">그래도, 도전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했다. "40대 이전에는 저만 생각하고 살았다"며 "이제는 혼자 연기하고, 혼자 돈을 버는 인생을 살고 싶진 않다. 역량을 갖춰나가며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85567038d04267a7ef1954326af95cf6bfd5a8b2dae2f51a457efc33b2630b1" dmcf-pid="flh5i38B14" dmcf-ptype="general">"마동석 선배님을 오래 지켜봤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많은 작품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영감을 크게 받았습니다. 아직도 주변에 힘들게 배우 생활하는 동료들이 많거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0ddb754b59b718d26be7113268c1c4dabc3c89458bb3ecd133de98b7d7ad6c" dmcf-pid="4Sl1n06b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8015khjw.jpg" data-org-width="700" dmcf-mid="qBStLpPK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28015khj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d45575c86de02090c66a5be7ede724fcae25b47576d7bccda42c27b5019988f" dmcf-pid="8vStLpPKGV" dmcf-ptype="general"><strong># "게으른 배우가 되기 싫다"</strong></p> <p contents-hash="6a04b1469c760d2e99988ad1f95f50f382d34e07a915c029245fad9403e41a90" dmcf-pid="6TvFoUQ9Z2" dmcf-ptype="general">현재 극장가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뜨겁다. 이동휘 역시 기쁜 마음이다. "저는 영화관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걸, 무조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미소 지었다. 연기와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이자, 제작자이기에 그렇다. </p> <p contents-hash="a6ff1ce347933f1fdf068f3da41442429914a1785e6f55adf70bc603a1dbcbd8" dmcf-pid="PyT3gux2X9" dmcf-ptype="general">"저도 영화관을 자주 가거든요. 개봉한 작품들은 전부 다 봐요. 얼마 전 극장에 가니, 많은 분들이 영화를 기대하며 팝콘을 사고 계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극한직업' 때 생각도 나고요."</p> <p contents-hash="f4984762c6dc16abf393cd87a0ea0c6861b7d1e4127a57a9a367e29ce7361dc6" dmcf-pid="QWy0a7MVZK" dmcf-ptype="general">'메소드 연기'가 그 열풍을 이을 수 있을까. "아무래도 제작에 참여하다 보니, 손익분기점만 넘길 수 있다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며 "많이 겸손해진 채로, 그저 기다리고 있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a8ff9ce0aceaf8404fb8acec2dc2cb605f41325da2baf817a03c18b9e2765f11" dmcf-pid="xYWpNzRftb" dmcf-ptype="general">이동휘의 다음 스텝은, 연극이다. 그는 "(차기작은) 다시 무대로 돌아갈 것 같다. 다시 한 번 담금질을 하러 간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고여 있지 말자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f9f96ab158d61bc5083be15e86f8fd7e1846dda41a51260ae7206fae9aa5079e" dmcf-pid="yRMj0EYCGB" dmcf-ptype="general"><span>"주변 피아니스트와 축구선수의 반복 훈련을 보며 느낀 게 많아요. 난 배우로서 뭘 하고 있나 생각했죠. 계속 연습하고, 매일 관객을 맞이하며, 절 실험대에 보내고 싶어요. 게으른 배우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게 제 최종 목표입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f830f93449310f418683805b26384d5994479c622a52f6d3deec3774848fed" dmcf-pid="WeRApDGh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30669zozq.jpg" data-org-width="700" dmcf-mid="xGKRWisA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ispatch/20260322163330669zoz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ed722791f0a39a3918e45bd575d17670a0db5fa924529cd291274d41771837d" dmcf-pid="YdecUwHlZz" dmcf-ptype="general"><사진제공=런업컴퍼니·바이포엠 스튜디오><span></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슬비, ‘운명전쟁49’ 지선 도령 무례 논란 해명 “‘쇼미더머니’로 배워 이런 줄” 03-22 다음 [IS하이컷] 뉴이스트 김종현, 오늘(22일) 전역…”기다려줘 감사” 늠름 자태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