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의 큰 별 지다…韓 세계선수권 ‘첫 금’ 박종학 전 감독 별세, 향년 68세 작성일 03-22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22/0001227194_001_20260322173414749.jpg" alt="" /></span></td></tr><tr><td>박종학 전 유도 대표팀 감독. 사진 | 스포츠서울DB</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b>한국 유도의 큰 별이 졌다.</b><br><br>대한민국 유도 역사에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던 박종학 전 유도 대표팀 감독이 지난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대한유도회는 22일 고인의 부고를 전하며 한국 유도의 큰 스승을 떠나보냈다.<br><br>고인은 1981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1㎏급에서 우승하며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가 세계 정상으로 올라서는 출발점이자, 이후 황금기의 문을 연 상징적인 장면이었다.<br><br>현역 시절의 업적만으로도 한국 스포츠사에 깊이 남을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지도자로서의 삶은 더 길고 깊었다. 고인은 국가대표 코치와 감독을 맡아 한국 유도의 중심을 지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22/0001227194_002_20260322173414787.jpg" alt="" /></span></td></tr><tr><td>박종학 한국대표팀 유도감독(오른쪽)이 북한의 박종철 감독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시드니 사진공동취재단</td></tr></table><br>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용인대 교수0,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용인대 교수),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등 숱한 스타들을 길러내며 한국 유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선수 한 명의 우승을 넘어, 세대를 키워낸 스승이었다.<br><br>고인의 헌신은 국제무대에서도 이어졌다. 대만 유도 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현지 유도의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모교인 청주대학교에서는 교수와 명예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썼다. 선수로 세계 정상에 섰고, 지도자로 한국과 아시아 유도 발전에 기여했다.<br><br>고인의 빈소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하나장례식장 40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6시 30분이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머리 아픈 길 03-22 다음 이상일 용인시장, 지역 풋살대회·박물관 기획전·프로리그 잇달아 참석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