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근무 직원 없는 부산 연고 게임구단 작성일 03-22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e스포츠 프로구단 'BNK FearX'<br>연고 계기로 현물지원 등 받아와<br>최근 조직개편, 부산상주인권 '0'<br>지역사회 '무늬만 연고지' 비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6/03/22/0000138675_001_20260322174214171.jpg" alt="" /><em class="img_desc">2023년 부산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FearX’ 리브랜딩 행사. 국제신문DB</em></span>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구단 최초로 지역 연고를 둔 부산의 ‘BNK FearX(피어엑스)’ 구단이 정작 지역에 상주하는 근무 인력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은 조직개편과 부산 연고 기반 전략을 확대하는 과정이라고 해명했으나, 부산 근무 인력의 추가 채용은 계획만 있을 뿐 구체적인 시기도 정해지지 않아 ‘무늬만 연고지’라는 비판이 나온다.<br><br> BNK 피어엑스는 최근 신임 대표 체제 아래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단의 향후 사업을 ‘글로컬’ 전략으로 추진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산 연고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하는 방향이라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BNK 피어엑스는 인기 온라인게임 ‘롤(LOL)’ 프로팀으로, 종목 특성상 모든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치른다.<br><br> 애초 구단은 4, 5명의 인력이 부산에 상주했지만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모두 서울로 이동했고, 이들 상당수가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직원들은 지역 기관이나 단체와 협업해 경기 단체 관람(뷰잉 파티) 등 부산 개최 행사를 도맡았다. 하지만 현재 부산에 상주하는 구단 인력은 없다. <br><br> 앞서 2021년 7월 BNK 피어엑스는 국내 e스포츠 프로팀 최초로 지역 연고를 뒀다. 당시 부산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부산에 본사를 뒀다. 이후 팀을 운영하는 ㈜SBXG와 시가 2024년 10월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연고지 협약도 3년 연장했다. 지역 연고를 계기로 여러 지원도 받았다. 2023년 5월 BNK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경기 단체 관람과 경기 출정식 등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에서 도움을 받았다.<br><br> 이처럼 부산 연고 구단을 표명하면서도 정작 부산 상주 인력은 없자 ‘무늬만 연고지’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부산진구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홈구장이지만, 팬 미팅이나 서울 등에서 치르는 경기의 단체 관람과 행사 등이 대부분이다. 본사 주소로 서울과 부산을 병기했으나 실제로는 부산에서는 남구의 한 공유 사무실을 계약해 쓰는 수준이다. 과거 구단과 경기 단체관람 등 행사를 협업했던 한 지역단체 관계자는 “부산 연고 구단이라고 해 도움을 주고 협업도 했는데 직원들이 다 사라졌다”며 “부산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고용을 늘려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근무 인력을 줄여 실망스럽다”고 전했다.<br><br> 이에 대해 BNK 피어엑스는 부산 사업을 확대하고 추가 인력 채용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구단 측은 “부산에 상주 인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과 부산 인력이 함께 이동하며 업무를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구단 행사를 비롯해 BNK와의 협업 및 다양한 지역 기반 프로젝트가 예정돼 부산에서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관련자료 이전 "망했다더니 웬걸?"…펄어비스, 하루 만에 200만장 '기적' 03-22 다음 '1박 2일' 김종민·유선호, 18년 만에 '강호동 봄동비빔밥' 먹방 재현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