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신만고 시즌 첫 승, 10명 뛴 FC 안양 물리쳐 작성일 03-23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K리그1] FC 안양 0-1 인천 유나이티드 FC</strong>최근 두 시즌 K리그2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부리그 승격 감격을 누린 두 팀(2024 우승 FC 안양, 2025 우승 인천 유나이티드 FC)이 K리그1 무대에서 처음 만나 9391명의 많은 관중들을 안양 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였는데, 양보 없는 몸싸움을 펼치다보니 40분에 FC 안양 주장 이창용의 퇴장 변수가 나오는 바람에 어웨이 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어렵게 시즌 첫 번째 승리 기록을 받아들었다.<br><br>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22일(일) 오후 4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26 K리그1 FC 안양과의 어웨이 게임에서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몬테네그로)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1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온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다섯 게임 만에 귀중한 첫 승리 기록을 만든 것이다.<br><br><strong>40분 FC 안양 '이창용' 퇴장, 67분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결승골</strong><br><br>2024년 K리그2 우승 팀 자격으로 먼저 승격의 감격을 누린 FC 안양이 지난 해 K리그2 우승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K리그1에서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양 팀 선수들 모두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여기저기서 충돌하는 게임 양상이 반복되었다.<br><br>게임 시작 후 3분 만에 홈 팀 FC 안양 팬들이 이른 골 소식에 어리둥절한 환호성을 먼저 내질렀다. 마테우스의 날카로운 오른쪽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에서 주장 이창용의 헤더 슛이 인천 유나이티드 김동헌 골키퍼에게 1차로 막혔지만 미드필더 한가람의 왼발 발리슛이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채상협 주심은 VAR 온 필드 리뷰 절차를 거쳐 이창용의 헤더 슛 순간 한가람의 오프 사이드 포지션을 찾아내 골을 취소했다.<br><br>4게임 9실점으로 K리그1 최다 실점 팀이라는 불명예 꼬리표를 붙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 아찔한 상황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고는 반전 드라마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갔다. 36분 기막힌 역습 전개로 시즌 첫 승리의 단서를 찾아낸 것이다.<br><br>무고사의 정확한 역습 스루패스를 받은 오후성이 빠르게 공을 몰고 들어가 FC 안양 김다솔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순간 FC 안양 주장 이창용이 뒤에서 잡아 넘어뜨렸다. 이에 채상협 주심은 페널티킥을 먼저 선언했지만 VAR 온 필드 리뷰 결과 이창용의 반칙 위치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밖이어서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로 인한 퇴장 명령을 이창용에게 내리면서 반원 안 직접 프리킥으로 수정했다.<br><br>이렇게 40분부터 홈 팀 FC 안양은 10명이 뛰게 되었으니 인천 유나이티드 FC에게 유리한 공격 흐름이 넘어왔고 후반에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더 몰려나올 수밖에 없었다. 51분에 이주용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이동률이 절묘한 왼발 가위차기를 날려 FC 안양 크로스바를 때린 순간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계속 이어졌다.<br><br>64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외국인 공격수 모건 페리어가 이동률 대신 들어와 FC 안양 수비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바람에 2분 뒤 FC 안양 유병훈 감독이 어쩔 수 없이 미드필더 이진용을 빼고 체격 조건 좋은 수비수 김지훈을 들여보내는 대응책도 나왔다.<br><br>그리고는 뜻밖의 혼전 속에서 아슬아슬한 결승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 로빙 크로스로 FC 안양 골문 앞을 위협한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무고사의 감각적인 결승골을 66분 31초에 뽑아낸 것이다. 측면 크로스를 활용하는 1차 공격이 막혔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날개 공격수 제르소가 포기하지 않고 몸을 날려 FC 안양 수비수 둘(김영찬, 김동진)을 부담스럽게 만든 덕분에 바로 앞에 자리를 잡은 무고사에게 노마크 오른발 슛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김동진이 중심을 잃으며 왼발로 걷어낸 공이 무고사의 왼발에 걸렸다가 곧바로 오른발 인사이드 결정구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br><br>A매치 기간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팀에 합류하기 위해 날아가야 하는 스테판 무고사는 이 결승골로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울산 HD의 야고(4골)와 함께 나란히 득점 랭킹 선두 싸움을 펼치게 됐다.<br><br>73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서재민의 기막힌 오른발 로빙 패스를 받은 제르소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빠져들어가 상대 골키퍼와 1:1로 맞섰지만 각도를 줄이며 앞으로 나온 FC 안양 김다솔 골키퍼의 온몸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br><br>이후 10명이 뛰는 체력 부담을 이겨내며 FC 안양 선수들이 막판 공격에 나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안 이비자 - 박경섭' 센터백 파트너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는 못했다.<br><br>이 귀중한 시즌 첫 승리 덕분에 9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A매치 기간이 지나고 다음 달 5일(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상무(8위)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며, FC 안양(7위)도 같은 날 오후 2시 연고지 이전 악연의 팀 FC 서울(1위)을 안양 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인다.<br><br><strong>2026 K리그1 결과</strong>(3월 22일 오후 4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br>★<strong> FC 안양 0-1 인천 유나이티드 FC</strong> [골, 도움 기록 : <strong>무고사</strong>(66분 31초)]<br><br>◇ <strong>FC 안양 </strong>선수들(3-4-3 감독 : 유병훈)<br>FW : 아일톤(81분↔유키치), 엘쿠라노(46분↔최건주), 마테우스(81분↔김운)<br>MF : 김동진, 한가람(88분↔김보경), 이진용(66분↔김지훈), 이태희<br>DF : 토마스, <strong>이창용</strong>, 김영찬<br>GK : 김다솔<br>- <strong>퇴장 : 이창용</strong>(40분,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br><br>◇ <strong>인천 유나이티드 FC </strong>선수들(4-4-2 감독 : 윤정환)<br>FW : 박승호(46분↔제르소), <strong>무고사</strong><br>MF : 오후성(46분↔이청용), 서재민, 이명주(88분↔최승구), 이동률(64분↔페리어)<br>DF : 이주용,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br>GK : 김동헌<br><br>◇ <strong>2026 K리그1 현재 순위표</strong><br>1 FC 서울 12점 4승 10득점 2실점 +8<br>2 울산 HD 10점 3승 1무 7득점 2실점 +5<br>3 전북 현대 8점 2승 2무 1패 6득점 5실점 +1<br>4 대전하나 시티즌 6점 1승 3무 1패 6득점 5실점 +1<br>5 부천 FC 1995 6점 1승 3무 1패 5득점 5실점<br>6 광주 FC 6점 1승 3무 1패 4득점 8실점 -4<br><strong>7 FC 안양 5점 1승 2무 2패 5득점 6실점 -1</strong><br>8 김천 상무 5점 5무 4득점 4실점<br><strong>9 인천 유나이티드 FC 4점 1승 1무 3패 6득점 9실점 -3</strong><br>10 강원 FC 3점 3무 1패 3득점 5실점 -2<br>11 포항 스틸러스 3점 3무 1패 2득점 3실점 -1<br>12 제주 SK 2점 2무 3패 3득점 7실점 -4<br> 관련자료 이전 찰스 올리베이라는 'UFC BMF 챔피언'에 어울릴까? 03-23 다음 '9연승 기적' 만들었던NC, 또 한 번 이변 노린다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