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자전거 타니 뇌 ‘기억력 파동’ 껑충... 사람 뇌파로 첫 입증 작성일 03-2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아이오와대 연구진 발표<br>유산소 운동 직후 뇌 활동 변화 직접 관측 <br>20분 운동만으로 ‘리플’ 뇌파 급증 확인 <br>사람 뇌에 전극 심어 실시간으로 신경세포 증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o7nMewaM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c7219b3b4e35346c4fdca9fa837000e70dda13dc1c15d3e1de27c6430bb2ea" dmcf-pid="zgzLRdrN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092101640afre.png" data-org-width="700" dmcf-mid="uwQmcEYC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092101640afr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a3ffca260511fbcb6305275b398e0aab65e04ab1efef586ecf09fa056bb43f" dmcf-pid="qaqoeJmjee" dmcf-ptype="general"> 시험 공부를 하거나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다 막힐 때는 일을 멈추고 잠시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페달을 밟는게 도움이 되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분간의 짧은 운동만으로도 우리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신경망이 폭발적으로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사람의 뇌파 측정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div> <p contents-hash="5353975d9e6c6ac28b2db942d7b56ced93624a74417d2b6b538ed54d751dee37" dmcf-pid="BNBgdisALR" dmcf-ptype="general">미국 아이오와대 심리학 및 뇌과학과 미셸 보스 교수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 직후 인간의 뇌에서 기억에 관여하는 고주파 뇌파인 ‘리플(ripples)’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즈에 최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5fa025dfd7c8f5fd743ea8c39eea56f648b369a537f08bdb5e8e114a62bfb07" dmcf-pid="bjbaJnOcL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17세에서 50세 사이의 뇌전증(간질)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20분 동안 일정한 속도로 실내 자전거를 타게 한 뒤 두개내 뇌파검사(iEEG)를 이용해 운동 전후의 뇌 활동을 비교했다. 이 검사는 뇌 안에 직접 전극을 심어 신경세포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15d340261918173b6fa1ecba2b73cd0909dfa06601642f4af3ce3de608e7b87f" dmcf-pid="KnUJQMEodx" dmcf-ptype="general">측정 결과 참가자들의 뇌에서는 운동 직후 잔물결을 뜻하는 고주파 뇌파인 ‘리플’ 파동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이 파동은 기억의 핵심 저장소인 해마에서 시작돼 학습과 기억 회상을 담당하는 대뇌피질 영역으로 뻗어 나갔다. 한 번의 운동 세션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을 잇는 뇌 신경망 연결성이 크게 뛴 것이다.</p> <p contents-hash="1134f7590b2daea82ba82b302f8267750fcea6e153975580e4dc310485c87d5f" dmcf-pid="9LuixRDgRQ" dmcf-ptype="general">그동안 쥐 등의 동물 실험을 통해 ‘리플’ 파동이 기억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사람의 뇌에서 전극을 통해 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뇌에 전극을 이식하기 어렵다는 한계 때문에, 운동 후 뇌의 산소 혈류량 변화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수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ceb27e834eca50c858c3ce311342b071906ed73055feb38d361311304ac500eb" dmcf-pid="2o7nMewaLP" dmcf-ptype="general">미셸 보스 교수는 “수년 전부터 운동이 기억력 같은 인지 기능에 좋다는 사실은 비침습적인 뇌 영상이나 행동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다”며 “이번 연구는 직접적인 뇌파 기록을 통해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뇌 리듬과 신경망이 빠르게 변할 수 있음을 사람에게서 처음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22a5a11626c8ab80d8dad82b13e586dc7e120d738cf4afaacfcb8a9eb8f73ed" dmcf-pid="VgzLRdrNe6"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실험 결과가 뇌전증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반인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운동 후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뇌파 패턴이 건강한 성인들의 자기공명영상(fMRI) 결과와 매우 비슷하게 일치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참가자들이 운동을 마친 직후 뇌파를 측정함과 동시에 직접 기억력 테스트를 치르게 해 뇌파의 활성화가 실제 기억력 향상으로 곧바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운전석이 ‘거실 리모컨’ 된다…삼성·현대차 ‘카투홈’ 시대 개막 03-23 다음 '포스트 팀 쿡' 준비하는 애플… 50세 엔지니어 존 터너스, 후계 서열 1위 부각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