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타이거 강웅 대표 “‘K-타이어로 세계 카트 타이어시장 석권하겠다” 작성일 03-23 1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3/23/0002617986_001_20260323131912840.jpg" alt="" /></span></td></tr><tr><td>K-타이어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신흥 강웅 대표. [사진=아이맥코리아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 스포츠팀(경남 진주)=이강래 기자] 경남 진주시 상평동에 본사를 둔 (주)신흥은 1973년 설립 이후 50년 넘게 타이어 외길을 걸어온 강소기업이다.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44년째 현장을 지켜온 강웅 대표는 신흥을 단순한 향토기업을 넘어 글로벌 카트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탈바꿈시키고 있다.<br><br>강 대표가 올해 가장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카트 타이어다. 눈에 띄게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흥은 지난해 10월 일본의 최대 자동타 메이커인 토요타의 GR 카트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최근엔 일본의 카트타이어 메이저 수입업체인 에이코의 마츠도 회장이 진주 공장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본 후 수입 의사를 밝혔다.<br><br>현재 세계 카트 타이어 시장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 여부가 시장 지배력을 결정짓고 있다. 최근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가성비가 제품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부상했다. 과거엔 베가나 던롭 등 유럽 및 일본의 메이저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엔 이런 판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br><br>신흥은 지난 2023년 FIA의 인증을 통과하며 해외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일본은 물론 미국과 필리핀, 브라질 등으로의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 달엔 카트 타이어의 최대 시장인 유럽의 카트 타이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이탈리아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힘을 받기 시작한 신흥의 행보다.<br><br>이런 큰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아이맥코리아 이동욱 대표다. 한국인 최초의 유로F3 레이서 출신인 이 대표와의 협력은 신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레이서 출신 답게 카트 타이어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적 인맥을 바탕으로 토요타의 GR 카트 오피셜 타이어 선정과 일본 메이저 업체인 에이코(EIKO)사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br><br>신흥은 과거 20여 년간 일본 요코하마 타이어에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카트 타이어를 납품하며 축적한 고무 배합 및 구조 설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FIA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신흥의 오토바이 타이어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선 ‘신싱(신코)’이란 브랜드로 판매중인데 프리미엄 타이어로 통하며, 미국에서도 할리 데이비슨, 인디언 등 크루저 바이크용 타이어로 호평받고 있다.<br><br>신흥의 올해 카트타이어를 연간 12만 본씩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장 안착 시 30만 본, 최종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간 100만 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br><br>신흥 측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IC 인근 3만 2천 평 부지에 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초 착공해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카트 타이어 생산 비중을 15%인 100만본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br><br>신흥의 회의실 벽에는 ‘Best 1(최고 품질), Only 1(독보적 기술), Last1(최후의 생존자)’이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다. 강웅 대표의 최종 목표는 단순한 매출 증대가 아닌, 카트 타이어 분야 세계 1등이다.<br><br>“어린 시절 카트를 타며 신코 타이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오토바이를 탈 때 다시 신코를 찾게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br><br>43년 전 평사원으로 시작해 세계 시장 개척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강웅 대표. 그의 뚝심 있는 리더십 아래, 진주의 향토기업 신흥이 이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좋은 기업인데 나쁜 주식"…네이버 주총장에서 쏟아진 주가 성토 03-23 다음 LPGA 투어 8승 김효주 "신인 때 우승한 대회라 더 의미 있어"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