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의 게임 후벼파기] ‘배그급’ 대어 찾겠다던 크래프톤, IP 확장서 ‘진통’ 작성일 03-23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내세운 인조이·미메시스, 100만장 판매<br>펍지: 블라인드스팟은 동접자 수 90% 이상 급감<br>투자사 11곳, 2000억원 규모 가치 하락<br>‘독창성’ 개발한다더니 사법 리스크도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jS4Bd8O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24909823ecdcdf8d90fc04fe0d12c31b4d07b22c45c581f783c3c8129e1717" dmcf-pid="yyZKwNSr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브노티카 2’ 공식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3/dt/20260323150803749lewb.jpg" data-org-width="640" dmcf-mid="QjYzcLIk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dt/20260323150803749le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브노티카 2’ 공식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d25aa5633b6c9fb9e06c3682135f215ec0dd80184ab32a8669778bc6fc185e" dmcf-pid="WW59rjvmIk" dmcf-ptype="general"><br> 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 이후 회사를 이끌어 갈 차세대 핵심 지식재산(IP)을 발굴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실적 개선에 기여하거나 콘텐츠적으로 가치 있는 게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연이어 터진 소송 리스크들도 크래프톤의 발목을 잡고 있다.</p> <p contents-hash="9c6c1b25a24bfeca24667629cf97fa49dacf0a3c77e3c7c3672feca8f04ef482" dmcf-pid="YY12mATsmc" dmcf-ptype="general">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출시한 신작들의 성적은 다소 아쉽다. ‘인조이’와 ‘미메시스’는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했지만, 이용자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59a7e42b1e2d6aec7d6c8a13170552945275f5dbad044be6b7527ff5214f3a2d" dmcf-pid="GGtVscyOmA" dmcf-ptype="general">특히 인조이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등을 도입하며 ‘심즈’ 시리즈의 대항마를 자처했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b629e36591525757871d4aa6979f6427ab1a9a55496e0671ce9becaf8f79937d" dmcf-pid="HHFfOkWIIj" dmcf-ptype="general">지난달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펍지: 블라인드스팟’ 역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슈팅 게임을 표방했으나,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100명대에 불과하다. 전달 대비 90% 이상 빠졌다. 이용자 간 대결(PvP)이 핵심인 게임 특성상 서비스 유지에 의문이 생긴다.</p> <p contents-hash="9b4977a7222971976af9188f0310b3aef32555cb388d42e4c95b67a39f9245f7" dmcf-pid="XX34IEYCmN" dmcf-ptype="general">물론 서비스 9년 차인 ‘배틀그라운드’가 여전히 건재해 신작 성공이 아주 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차세대 IP 개발에 대한 시장과의 약속이 지연되면서 일각에서는 크래프톤의 IP 확장 전략 및 방향성에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597e2e351c9f2168bbc7dc3200b0dc2e96b2684add82098c6b1d65607c35b8f" dmcf-pid="ZZ08CDGhwa"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따라 독창적인 게임을 발굴하고 투지해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숙함과 새로움이 적절히 섞인 신작들이 공개되고 있지만, 이용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0ebc9f51c4941fdcfcfef42d589e3610d5ca0f59ae54a6a7258c5eb7eda1016e" dmcf-pid="55p6hwHlsg" dmcf-ptype="general">이는 투자사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크래프톤의 2025년 사업보고서 내용 중 타법인출자 현황에 따르면 11개 투자사가 ‘재무상태 감안 손상처리’됐다.</p> <p contents-hash="1acd479cc5743ca2f298ccbc7e5ffa5b13d428f7af277b97bce21061a397843f" dmcf-pid="11UPlrXSso" dmcf-ptype="general">손상 처리된 금액 규모는 2000억원 이상으로 △언노운 월즈 684억원 △인도의 정보기술(IT) 기업 397억원 △인도 콘텐츠 기업 310억원 △오버데어 258억원 △미소스 스튜디오 145억원 △네온 자이언츠 AB 135억원 △5민랩 132억원 등 게임 부문과 인도 등에서 성과가 부진하다.</p> <p contents-hash="7a81e8c109e0c1d1540bce6e786cba72d2f6012eaa338a3d7eacf38d17ec46f3" dmcf-pid="tb4g1WztIL" dmcf-ptype="general">특히 핵심 차기작인 ‘서브노티카 2’와 ‘노 로우’를 개발 중인 언노운 월즈와 네온 자이언츠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는 점은 뼈아픈 대목이다.</p> <p contents-hash="c51adcac73441632726c50930440329b39a36083ffcbd88d5f9cdb22e73142ab" dmcf-pid="FK8atYqFDn" dmcf-ptype="general">‘돈 벌어줄 게임’들 역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이는 IP 확장 전략의 일관성 부족에서 비롯된다. ‘팰월드 모바일’과 ‘다크앤다커 모바일’이었던 ‘어비스 오브 던전’은 독창적이지 않았다. 팰월드는 표절 의혹에 휩싸였고, ‘어비스 오브 던전’은 원작 IP의 소송 공방 여파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채 소프트 론칭 직후 서비스를 종료했다.</p> <p contents-hash="c857c06b712c6bf7e0a290b18557c2408438385a311177c047ac795f6c4877e0" dmcf-pid="396NFGB3Oi" dmcf-ptype="general">기대를 모았던 ‘서브노티카’ IP마저 크래프톤과 언노운 월즈 창업자 간의 소송리스크 아래에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은 1심에서 창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 결과에 따라 ‘서브노티카 2’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a8f8cad226bea75cfc10f37bf9c923604c3d10ba347e3e37e8c343204a4d9f2" dmcf-pid="02Pj3Hb0wJ" dmcf-ptype="general">속편은 정식 출시되지만, 이를 뒤이을 IP 신작이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크래프톤이 2021년 5억 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단행한 빅딜이 단 하나의 속편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통 큰 베팅이 씁쓸한 결말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ff7db7ac61afeefe3241784e7efede0166f4fecd0a8d2cd702a2b86f1e557e53" dmcf-pid="pVQA0XKpDd"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들 상처받는다고"…홍현희, 초등학교 운동회 승패 없앤 근황에 '충격' (워킹맘)[종합] 03-23 다음 코어라인소프트,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에 흉부진단 AI 공급…실사용 확대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