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문서 통째로 막았다...황대헌, 침묵 깨고 '허위사실' 정면 대응 나선다 작성일 03-2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3/0005499293_001_20260323160115061.jpg" alt="" /><em class="img_desc"> [OSEN=조은정 기자]</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침묵으로 일관하던 황대헌(27)이 방향을 바꿨다.<br><br>황대헌 측이 '나무위키' 관련 문서를 전면 차단하며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다. 단순 수정이 아니다. 문서 자체를 막는 '임시조치'다. 허위사실을 이유로 내건 조치 속에, 본격적인 진실 공방의 시작을 예고하는 흐름이다.<br><br>20일 기준 나무위키에 따르면 '황대헌/논란 및 사건사고'와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 문서가 모두 임시조치 상태로 전환됐다. 요청 주체는 소속사 라이언앳. 이해욱 대표가 직접 나섰고, 사유는 '허위사실'로 명시됐다.<br><br>방식이 달라졌다. 특정 문장을 수정하는 수준이 아니다. 문서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일정 기간 열람과 편집이 제한되며, 기한은 4월 16일까지다. 시점과 범위 모두 의도가 분명하다.<br><br>배경 역시 명확하다. 나무위키는 누구나 편집이 가능한 구조다. 접근성은 높지만 검증이 완전하지 않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혼재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번 조치는 그 위험성을 겨냥한 대응으로 해석된다.<br><br>문제는 내용이다. 두 문서는 모두 과거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해당 사건은 징계와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br><br>재판 과정도 복잡했다. 1심에서는 벌금형이 선고됐지만,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고 대법원에서도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 그럼에도 사건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서로 다른 해석이 공존하며 논란은 이어졌다.<br><br>시간이 흐른 뒤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린샤오쥔이 중국 대표로 복귀하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관련 이슈도 재점화됐다.<br><br>그동안 황대헌은 말을 아꼈다. 공식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했다. 흐름이 바뀌기 시작한 건 최근이다. 세계선수권 이후 직접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3/0005499293_002_20260323160115165.pn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3/0005499293_003_20260323160115171.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나무위키 캡처</em></span>이번 조치는 그 연장선이다. 단순 삭제 요청이 아니다. 특정 문서, 특히 '임효준 강제추행 누명 사건'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메시지가 분명하다. 정면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다.<br><br>실제로 이 사안에 대한 조치는 처음이 아니다. 나무위키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에도 여러 차례 수정 및 삭제 요청이 있었다. 당시에는 일부 내용에 대한 허위사실 정정을 요구하는 수준이었다.<br><br>특히 2023년 12월에는 "선수 본인은 임효준 선수를 고소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허위 기재 삭제를 요청한 기록도 남아 있다.<br><br>과거에는 삭제 이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다. 이번에는 다르다. 직접 발언을 예고한 상태에서 문서를 막았다. 흐름 자체가 바뀌었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스하키' 오베치킨, NHL 통산 1천 골 돌파…역대 1위까지 단 '16골' 03-23 다음 박지현 “잠수이별 나빠, 희망고문”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