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롤모델" 태국 '천재 소녀' 또 무너졌다…日 노장에게 47분 만에 완패→11-10에서 6연속 실점 '대참사' 작성일 03-23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3/0000599001_001_20260323170611778.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중국 '소후'</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태국의 '천재 배드민턴 소녀' 피차몬 오팟니푸스(19, 세계 27위)가 올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을 또다시 놓쳤다. <br><br>피차몬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20위)에게 0-2(15-21 15-21)로 완패했다.<br><br>둘 모두 시즌 첫 월드투어 우승을 놓고 다툰 맞대결이었다. 동기부여가 뚜렷한 일전에서 노련미를 앞세운 오쿠하라가 낙승으로 미소를 지었다. <br><br>피차몬은 1게임 초반 2-0으로 앞섰지만 곧 2-4로 역전당했다. 이후 한 번도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15-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br><br>2게임에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피차몬이 인터벌 이후 집중력을 잃고 급격히 무너졌다. <br><br>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6연속 실점을 허용해 흐름을 완전히 뺏겼다. 결국 주도권을 회복하지 못하고 15-21로 고개를 떨궜다. 1게임과 비슷한 양상으로 아쉽게 대회 마지막 일전을 마쳤다.<br><br>이로써 피차몬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 이어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오쿠하라는 47분 만에 완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3/0000599001_002_20260323170611810.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중국 '소후'</em></span></div><br><br>1995년생인 오쿠하라는 과거 BWF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한 일본 여자 배드민턴이 자랑하는 베테랑 강자다.<br><br>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듬해 글래스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정상을 차지해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 이전 일본 여자단식 간판으로 맹활약했다. <br><br>2022년엔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결장하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선 연이어 국제대회 호성적을 일궈내며 세계랭킹을 20위까지 회복했다. 제2의 전성기를 꾀하고 있다.<br><br>2007년생인 피차몬은 오쿠하라와 반대로 세계 여자단식의 떠오르는 신예다.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고 빼어난 잠재성과 귀여운 용모로 빠르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태국 공주'란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3/0000599001_003_20260323170611841.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피차몬 오팟니푸스 SNS</em></span></div><br><br>올 시즌 들어 피차몬은 눈에 띄는 오름세로 주목받고 있다.<br><br>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결승행에 성공, 적지 않은 조명을 받았다. 당시 결승에선 '셔틀콕 여왕' 안세영의 숙적인 천위페이(중국, 세계 3위)에게 0-2로 패했다. <br><br>이때 결승을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타이쯔잉(대만·은퇴)과 안세영"을 거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br><br>이후 피차몬은 지난 10일 스위스 오픈(슈퍼 300)에서 8강에 올라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후 열린 오를레앙 마스터스서도 호조를 유지했다. <br><br>대회 32강전에서 1번 시드인 대만의 추핀첸(세계 14위)을 2-0으로 완파하는 등 상승세를 타며 결승까지 진출해 기대를 모았다. 하나 결승에서 '백전노장' 오쿠하라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첫 승 낭보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페이 신원근 3연임…이사회 축소에 국민연금 반발 03-23 다음 대한체육회,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제1회 자문회의 개최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