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르는 SSG 레전드... 가을 복귀를 꿈꾸는 김광현 작성일 03-23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KBO리그] 왼쪽 어깨 통증으로 수술 결정한 SSG 김광현... 6개월 재활 후 가을야구 복귀 기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23/0002509122_001_20260323174609939.jpg" alt="" /></span></td></tr><tr><td><b>▲ </b> 어깨 수술을 받게 된 SSG 김광현</td></tr><tr><td>ⓒ SSG랜더스</td></tr></tbody></table><br>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이자 SSG 랜더스의 상징과도 같은 김광현(38)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투수에게 가장 치명적이라는 어깨 수술, 그것도 투수로서 황혼기인 30대 후반의 나이에 내린 결단이라 향후 선수 경력을 이어가는 데 있어 중대한 기로가 될 전망이다.<br><br>지난 22일, SSG 구단은 김광현이 3월 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좌측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어깨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던 김광현은 정밀 검진 결과, 반복적인 투구로 어깨뼈가 웃자라 주변 조직을 찌르는 골극 진단을 받았다.<br><br>가능한 수술을 피하고자 했던 구단과 김광현은 협의 끝에 일본에서 어깨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통증 해결을 위해 결국 수술을 택했다. 수술 후 예상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이다. 3월 28일 개막하는 정규시즌 일정을 감안한 때 아무리 빨리 회복해도 시즌 막판에나 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br><br>무엇보다 우려되는 점은 투수의 어깨 수술이 갖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과거 KBO리그를 주름잡았던 박명환, 손민한, 이대진 같은 에이스들의 경우에도 알 수 있듯 어깨 수술 이후로는 구위 저하와 기량 하락을 겪은 사례가 많았다.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의 경우처럼 수술 후 성공적으로 재기한 경우도 드물게 있긴 했지만 이미 38살인 김광현의 나이를 감안하면 재기 성공을 낙관하긴 어렵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23/0002509122_002_20260323174609984.jpg" alt="" /></span></td></tr><tr><td><b>▲ </b> SSG 김광현의 주요 투구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 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어깨 수술이 투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는 김광현은 그럼에도 단 1년이라도 통증 없이 건강한 몸 상태로 마운드에 서기 위해 재활에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br><br>KBO리그 1군 통산 415경기에 등판해 무려 2,321.2이닝을 소화하며 180승(108패)를 거두고 각종 국제 무대와 메이저리그(35경기 145.2이닝 10승 7패)를 누빈 훈장이 결국 어깨에 상흔을 남겼지만 김광현의 야구 시계는 수술 후 빠른 복귀를 향해 돌아갈 전망이다.<br><br>김광현의 이탈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SSG다. 2022시즌 창단 이후 선발진의 한 축을 지탱하던 국내 선발 에이스의 이탈로 올시즌 선발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당분간 김광현의 빈자리는 지난해 막판 가능성을 보인 좌완 영건 김건우가 메워야 한다. 다행히 김건우는 올해 시범경기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이닝 1실점 7탈삼진으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23/0002509122_003_20260323174610016.jpg" alt="" /></span></td></tr><tr><td><b>▲ </b> 김광현은 가을 복귀를 기대한 이숭용 감독</td></tr><tr><td>ⓒ SSG랜더스</td></tr></tbody></table><br>SSG 사령탑인 이숭용 감독은 팀을 대표하는 스타인 김광현의 책임감과 복귀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한다면 몸 상태에 따라 김광현과 함께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치며 김광현의 고단할 재활에 동기부여를 제공했다.<br><br>결국 이번 선택은 김광현 개인에게는 선수 생명을 건 승부수이며, SSG에게는 올시즌의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국내 선발 에이스의 이탈이라는 대형 악재가 터진 SSG가 김광현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그가 복귀할 가을 무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strong>[관련 기사]</strong> 한국야구, WBC '잔혹사'..이번엔 달랐다!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 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및 제1회 자문회의 개최 03-23 다음 '원조 단종오빠' 정태우 "아내 안을 시간 없어" 깜짝 발언 (동치미)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